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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가평군, 안양시, 영천시
[지자체 오늘] 가평군, 안양시,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4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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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생활임금 10,010원 결정]

가평군은 지난 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0,010원(월급 환산 209만2,0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1년 경기도 평균 생활임금액을 적용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850원이 많다.

군 최영은 주무관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 채용된 근로자와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가평군은 지난 2016년 가평군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 6,996원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 안양시]

 

[안양시,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도시 인증획득]

최대호 안양시장,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서의 역할 하겠다.”

안양시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 스마트행복 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게 됐다.
 
10일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선정, 최대호 시장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마트시티 비전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다. 2013년 유럽 최대 스마트시티 포럼인 유로포럼에 초대받아‘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을 주제로 발표하던 때가 생각난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서 “이번 인증획득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라는 자긍심으로 스마트행복도시 구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중 담당에 따르면‘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각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2월 스마트도시 인증 운영지침을 제정 고시하고,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한 안양시 등 8개 지자체는 스마트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 구축, 스마트 역량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안양시는 16개 지자체의 관제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광역적 도시안전망을 확립하고 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IoT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로 버스노선 선정과 상권분석 등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정부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선정됐는가 하면, 2019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스마트시티 어워드에 국내 대표도시 후보에도 오르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스마트 도시로 부상했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점을 인정 받아 스마트도시 인증을 놓고 14개 지자체가 경쟁한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4개 지자체(서울시, 대구시, 대전시, 부천시)와 함께 당당이 선정됐다.
 
스마트도시로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국·내외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되며, 국토교통부 주관 각종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사진 영천시
사진 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 추석 맞아 농산물도매시장&공판장 방문 과수농가 격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추석 대목을 맞아 사과, 포도 등 본격적인 출하에 따라 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대구경북능금농협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출하 및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과일 출하농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상저온, 병충해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써 달라”며 당부했으며 “힘들게 지은 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김영은 담당에 따르면 영천시는 전년도 기준 15,781농가, 5,559ha에서 98,630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최대의 주산지로, 영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샤인머스켓)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1,378농가에게 1,786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와 서리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보조사업 등을 시행했다.

또한, 영천과일의 브랜드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변경된 ‘스타영천 스타과일’ 과일 통합박스가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과일 판촉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이 확장 이전하여 12월 준공 예정에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준공으로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되고 공판 기능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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