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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거제시, 익산시, 순천시
[지자체 오늘] 거제시, 익산시,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4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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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제시
사진 거제시

 

[거제시, 추석 명절 거리두기 당부 서한문 전달]

 
거제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등에 ‘잠시 멈춤’ 거리두기 당부 서한문을 13일 전달했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 모두가 단결해 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면서 “늘 묵묵히 협조와 응원을 보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름달처럼 사랑 가득하고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추석명절이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역 간 이동 최소화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이나 여행 등을 자제하고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대다수 시민들(소득하위 88%)에게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생계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차 재난지원금 신청·사용을 부탁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과 향우인들에게는 언론보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권고할 방침이며, 13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 고현사거리, 대우·삼성조선소 입구 등 7개소에서 ‘잠시 멈춤’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순천시
사진 순천시

 

[순천시, 역세권 창업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9일, 순천 역세권 창업활성화를 위해 어반플레이(대표이사 홍주석) 및 브루웍스(대표이사 김일중)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창업도시 조성은 민선7기의 핵심사업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민간에서 붓을 들고 나타난 격이다.”라며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라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시 김동호 담당에 따르면 이 협약은 순천역 인근 도시재생구역의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당사자인 어반플레이는 서울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공간재생, 커뮤니티와 출판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 온 기업이다.

브루웍스는 순천역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월 평균 고객이 2만여명에 이르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순천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진 익산시
사진 익산시

 

[익산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익산시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정헌율 시장은 2021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SA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자치단체로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

13일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 7기 출범 이래 강조해 온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받은 상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정헌율 시장은“민선 7기 출범 이래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이는 시민들이 모여 소통과 공감으로 익산시를 가꾸고 만들어가는 공동체 정신에서 비롯된다”며“앞으로도 익산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 김효진 담당에 따르면 익산시가 제출한‘내가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직접 만들다’우수 사례는 청소년, 청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 익산시민 공동체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점점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민·관·학이 협력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시민주도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익산시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화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익산시는‘청소년 다이로움’,‘청년 희망네트워크’,‘시민 아카데미’등 민·관·학 공동체 활동과‘문화29’,‘삼삼오오’등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으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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