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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남원시, 담양군, 보성군
[지자체 뉴스] 남원시, 담양군,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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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각종 시정평가 적극 대응”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이 13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주재하면서 간부들에게 각종 시정평가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시 최가희 주무관에 따르면 이 시장은 4분기 시정이 추진된 만큼 그동안 해왔던 사업이나 각종 시정에 대한 재점검 당부와 함께 기존 평가 이외에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외부 평가에 대해 적극적인 동향 파악과 대응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종 평가 대응에 이어 2023년, 24년도에 추진할 각종 신규시책추진 등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시정연계 추진이 가능해야 남원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면서 “그런 점을 인식해 현재 시점에서 활발히 논의도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해야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일부터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오프라인으로 지급되는 점을 언급하며 원활한 지급도 중요하지만, 여러 조건에 의해 지급받지 못한 억울한 시민들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남원시의 경우 전체 시민의 93%가 지급대상이 
대상이지만, 이의신청하는 여러 케이스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수용범위를 넓혀주고,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날 청년정책의 일원화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남원시가 청년정책위원회도 구성, 각종 청년정책을 활발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제도에 대해 막상 청년들이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 “주거문제, 여가, 교육, 일자리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대해 기획실 청년정책팀 중심으로 청년정책에 관한 모든 상황을 컨트롤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추석 명절에 대한 각종 당부사항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극한인 만큼 서로 공생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추석연휴 때 이뤄져야할 각종 비상업무, 안전업무 등도 언급하며,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대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복무지시도 당부했다.

 

 

담양군청  [사진 담양군]
담양군청 [사진 담양군]

 

[담양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담양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전과 같은 명절 분위기는 기대할 수 없지만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향 방문 전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를 마치고 최소 인원 방문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이수미 담당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위험성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 강화와 더불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는 연휴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총괄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교통소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주민불편해소, 관광안내, 가축질병, 공직기강확립 등 10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와 비상진료상황실, 격리시설 운영과 함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연휴가 끝난 23일 목요일과 24일 금요일 2일간 기존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담양종합체육관과 면 보건지소 등 총 12개소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전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과 물가 안정대책에도 철저를 기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교통상황과 안전운행을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에서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식품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과 갑향․오룡 군립묘원을 중심으로 성묘객 편의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하수도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에코센터 등 실내 관광시설은 휴관을 하는 대신 죽녹원과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실외 관광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이외에도 원활한 교통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공공개방자원 공유시스템인 공유누리를 통해 104개소 공영주차장과 66개소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시설 등의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 

 

사진 보성군
사진 보성군

 

[보성군, 사회단체와 소통 간담회 가져]

보성군은 13일까지 7월부터 시작한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규봉 담당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30개 단체가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주요 군정 이슈와 단체 활동 상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역 발전과 단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세션에 큰 호응을 보였다. 보성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검토하여 군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사회단체와 간담회는 상생을 만드는 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마음으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자율방범보성군지회 이용구회장은“이번 간담회는 보성의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이었다며 사회단체 모두가 하나의 지역공동체로서 활기찬 보성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회단체와 간담회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소통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군은 사회단체와 공감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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