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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청약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특공 8900명 몰려 ‘177.9대 1’
로또 청약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특공 8900명 몰려 ‘177.9대 1’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1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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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수원 광교신도시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특별공급 50명 모집에 8900명 가까이 몰렸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3일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특별공급 청약 50명 모집에 8894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77.9대 1을 기록했다.

특공 유형 가운데 생애최초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생애최초 특공 16가구 모집에 551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44.6대 1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공 역시 12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 블록에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 60~84㎡, 총 21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날 특공에 이어 14일부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광교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시세 절반 수준이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9억원 후반대지만, 인근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A는 지난 7월 18억원에 거래됐다.

다만 분양을 앞두고 중도금 대출이 막혔다. 사업주체는 홈페이지에 "중도금 60% 납부는 분양대금 납부조건에 따라 중도금을 수분양자 자력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중도금 대출 알선은 사업주체(무궁화신탁) 및 시공사(현대건설)의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점도 부연했다. 중도금 집단 대출이 막히면서, 수분양자는 알아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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