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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정읍시, 진도군, 진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정읍시, 진도군, 진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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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 최초 모든 시민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정읍시가 전라북도 최초로 정읍시민 전체에게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 정부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에게도 관련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진사항과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부 지원금이 건강보험료에 근거해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정읍시민의 6.1%인 6,561명이 지원에서 제외된다”며 정읍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엄중한 상황에도 정읍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코로나19 상황이 그나마 안정적인 것은 시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손실을 감수하고, 방역 당국의 방침을 적극적으로 따라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별 지원이 아닌 시민 모두가 동일한 보상과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선별지급이 아닌 전 시민 100%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현석 담당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인당 25만 원씩 총 16억5천여만 원이다. 재원은 정읍시 재난 예비비 160억원 중에서 활용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향누리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운용하는 시비는 총 350억여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자체 지원금 111억여 원과 국·도비 지원 시비 부담금 26억여 원, 기타 방역 비용으로 44억여 원을 지출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자체 지원금으로 125억여 원, 국·도비 지원 시비 부담금 29억여 원, 방역 비용으로 15억여 원의 지출을 결정했다.

 

진도군청 [사진 진도군]
진도군청 [사진 진도군]

 

[진도군, 군정 발전 혁신 아이디어 공모]

진도군이 군민과 공직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정 발전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김채환 담당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문화·예술발전, 코로나19 극복, 인구증가 등을 주제로 지역발전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식은 진도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후 진도군 홈페이지와 우편(진도군청 기획예산과 기획팀), 팩스(061-540-3049)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제안이 채택된 시상자는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지급한다.

 

송기섭, 조명환 군수 내외 비대면 추석 명절 캠페인  [사진 진천군]
송기섭, 조명환 군수 내외 비대면 추석 명절 캠페인 [사진 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비대면 추석 보내기 호소]

송기섭 진천군수 내외가 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 마지막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비대면 추석 명절’ 캠페인에 나섰다.

송 군수는 전국적으로 4자릿수 확진자가 70일 이상 이어지고 있고 최근 광혜원면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연휴 보내기를 위한 비대면 명절에 동참해 줄 것을 군민에게 호소했다.

군 간부 공무원들도 읍‧면의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에 함께했다.

송 군수는 이 날 캠페인 내용을 자신의 SNS에도 게재하며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송 군수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약 70%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0월이면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마지막 고비가 될 이번 명절에는 되도록 비대면으로 가족간의 안부를 물어주실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접종을 마친 분들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 고 덧붙였다.

진천군은 9월 15일 현재 전체 544명의 확진자 중 12.3%인 67명이 9월에 발생하는 등 확진 사례가 증가세에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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