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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TV 첫 방영…윤여정·한예리·스티븐 연 주연 [SBS 추석특선]
영화 ‘미나리’ TV 첫 방영…윤여정·한예리·스티븐 연 주연 [SBS 추석특선]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2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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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포스터 / 네이버 영화
영화 ‘미나리’ 포스터 / 네이버 영화

오늘(20일) SBS는 추석 특선 영화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미나리’를 방영한다.

<미나리>는 낯선 땅 미국 아칸소에서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어느 이민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낯선 이국땅에서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삶을 보여준다.

TV로는 SBS에서 최초 방송되는 영화 ‘미나리’는 93회 아카데미에서 여우 조연상 수상을 비롯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배우 윤여정은 개인적으로 이 영화 한 편으로 총 37개의 상을 받았다.

영화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연(제이콥), 한예리(모니카), 윤여정(순자), 앨런 김(데이빗) 등이 열연, 2020년 제작된 미국 영화다. 국내에서는 2021년 3월 개봉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객 제한에도 113만3,952명의 관객을 동원(KOBIS(발권)통계 기준)했다. 상영시간 115분,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미나리’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미나리’ 스틸컷 / 네이버 영화

▶ 시놉시스 :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어느 한국 가족의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 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아직 어린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 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씨를 담은 할머니가 도착한다.

의젓한 큰딸 '앤'(노엘 케이트 조)과 장난꾸러기 막내아들 '데이빗'(앨런 김)은 여느 그랜마같지 않은 할머니가 영- 못마땅한데….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 내리며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영화 ‘미나리’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미나리’ 스틸컷 / 네이버 영화

▶ 정이삭 감독 (다른 이름 : 리 아이작 정)

▷ 프로필 : 1978년 10월 19일生 / 미국 미나리 (2020), 아이 해브 신 마이 라스트 본(2015) , 아비가일(2012) / 2021년 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 미국 아칸소 출생. 시나리오, 연출, 제작, 편집, 촬영 작업을 모두 병행하고 있다. 예일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던 중, 마지막 학기에 영화로 전공을 바꾼 그는 제니 런드, 사무엘 앤더슨과 함께 뉴욕에서 아몬드트리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창립하였다. 작품으로는 <하이웨이>(2004), <섹스와 커피>(2005), <코요테>(2005) 등이 있으며, <문유랑가보>는 그의 장편데뷔작이다.

TV로는 SBS에서 최초 방송되는 영화 ‘미나리’는 20일 밤 8시 20분 방영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SBS 제공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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