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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관련주 연일 강세
'오징어게임' 관련주 연일 강세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09.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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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차트를 장악한 국내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증시에서 콘텐츠 섹터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추석연휴 내내 화제가 됐던 '오징어게임'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오징어게임' 관련주는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쇼박스, 쇼박스는 지난 2018년 '오징어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에 10억원을 투자했다는 이슈에 대표적인 관련주로 여겨진다. 전날에도 쇼박스는 약 26% 급등했고 24일 쇼박스는 시가 5560원, 7.75% 상승으로 출발해 21.32% 상승한 62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목받는 종목 중 다른 하나는 버킷스튜디오다. 전일 상한가를 쳤던 버킷스튜디오는 전일에 이어 오늘 역시 상한가로 마감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 주연 배우인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대주주이다.

9월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미국 넷플릭스에서 지난 21일부터 3일 연속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국내 시리즈로서는 처음이다.

'오징어게임'의 흥행 성공으로 스튜디오산타클로스(15.09%), 스튜디오드래곤(1.19%), 삼화네트웍스(7.37%), 바른손이앤에이(3.82%) 등 다른 콘텐츠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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