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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자체 문화] 김해시, 영천시, 의정부시
[오늘 지자체 문화] 김해시, 영천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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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어린이 마을 캠프」 운영]

 

김해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여 생활 속에서 인문독서의 기회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모사업이다.

김세환 담당에 따르면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마을 캠프 : 또각또각 마을 산책, 쉬엄쉬엄 마음 산책’이란 주제로 진행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신의 ‘마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웃 마을 이야기, 우리 마을 이야기’ 강연을 시작으로 실제 마을 탐방에 나서는 ‘또각또각 마을 산책’, 마을 산책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글과 그림, 음악, 영상으로 표현해보는 ‘쉬엄쉬엄 마음산책 - 보이는 마음’, ‘쉬엄쉬엄 마음산책 -들리는 마음’, 최종적으로는 참가자들이 모두 출연자가 되는 ‘또각또각 아트 콘서트’까지 9월 29일(수)부터 10월 27일(수)에 걸쳐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5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거나 김해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근현대 영천과의 대화로 영천을 다시 읽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 삶의 터전인 영천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The(더) 공감 인문학 10월 특강’을 ‘근현대 영천 다시 읽기’ 주제로 매주 수요일 4차례 추진하며, 오는 2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근현대 영천 다시 읽기’는 18세기에서 20세기 영천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간 주민들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과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구술 채록된 기록들, 사진 등 차곡차곡 쌓인 영천의 풍경과 기억들을 소환하여 시민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사로는 작가, 시인, 교사, 저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기반 문화적 정체성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야기꾼들(강구민 기억과 아카이브 대표 외 3인)이 참여하여, 구술생애사로 보는 근현대 영천이야기를 시작으로 영천 은해사와 추사 김정희, 산남의진 등 항일운동 중심의 영천시민운동을 자세히 살펴보고, 한국문단의 걸출한 문학인 백신애와 하근찬의 작품과 생애이야기로 근대 영천을 꼼꼼히 그려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요즘 들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환경 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역의 현재를 직시하고, 과거를 알며,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민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월 수강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로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35명으로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1년부터 독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 및 작가와의 만남, 테마가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독서문화 행사 운영 및 책과 함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올해의 책 선정 및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정은 도서관 사서, 독서 동아리, 관내 사서 교사 및 독서토론 강사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선정단 추천으로 총 157권의 후보도서를 선별, 선정단의 2번의 회의와 시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한다.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 ‘올해의 책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총 3회에 걸쳐 개최된 ‘올해의 책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은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학교로 찾아가는‘올해의 책’독서 토론
학교로 찾아가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과 독서토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29개 학교가 선정되어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학교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
사회적으로 관심과 인지도가 높은 테마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 속 인문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오는 11월, 6회에 걸쳐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하고 있다.

「삶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강연은 ▲ 김혼비 작가의 ‘먹는 기쁨 : 나의 소울푸드’ ▲ 이다혜 기자의 ‘보는 기쁨 :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 있는 영화 이야기’▲ 박연준 시인의 ‘쓰는 기분, 쓰는 기쁨!’▲ 김태형 조향사의 ‘우리는 왜 향을 사랑하는가’▲ 이학범 수의사의 ‘반려동물과의 이별 : 펫로스, 충분히 슬퍼해도 괜찮아요’▲ 양수진 장례지도사의 ‘살다 그리고 사라지다 : 죽음을 맞이할 우리의 태도’까지 6가지의 감정을 담아낸 특색 있는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독서 동아리 운영
2003년 도서관 개관이후 의정부시 독서동아리는 책향, 동화 읽는 어른, 키득키득 책방 등 20여 개 동아리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독서토론을 위한 도서 지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굴 등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토론 진행 등 장소 제약이 필요치 않은 온라인 모임의 장점을 극대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동아리의 자발적 활성화를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김휘진 담당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면·비대면 병행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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