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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거제시, 김해시, 익산시
[지자체 오늘] 거제시, 김해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8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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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4일‘청년 창업 두드림사업’ 1:1 창업 컨설팅데이 개최]

사진 거제시
사진 거제시

 

거제시는 지난 24일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 창업 전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1 창업 컨설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창업교육 수료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컨설턴트는 총 5명으로 구성해 창업아이템 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영진 담당에 따르면 컨설팅 분야는 ▲제조업 ▲카페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청년 1인당 10시간씩 개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데이는 청년과 컨설턴트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2회 차부터는 청년 창업장, 청년센터 등에서 개별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컨설팅 종료 후 초기사업비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정산 관련 회계교육과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사업이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율하도서관 “3인 3색 인문학” 등 인문학 강연 풍성]
 

 

김해시 율하도서관은 코로나시대에도 변함없이 인문중심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율하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누구나 조금씩은 이방인:차별과 혐오를 넘어 인간의 자리로” 라는 대주제 아래 1,2차 강연을 마쳤고 이어 9월 29일부터 ‘우리 역사속의 차별과 혐오’라는 소주제로 3차 강연을 시작한다.

인문특화 도서관으로 해마다 운영해 온 “동아시아 고전읽기” 는 하반기 강연을 ‘내마음의 시 – 당시(唐詩)마음’ 을 주제로 10월 15일 시작한다. 이 강연은 중국 당(唐)시대의 뛰어난 한시(漢詩)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시대 시인들의 마음을 공부한다.

오는 11월에는 율하도서관과 협약되어 있는 경상대학교의 인문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인문강좌’은 서로 다른 분야의 교수 3인을 초빙하여 “3인 3색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민 팀장는 코로나시대에 대면, 비대면을 반복하며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면서 힘든점도 있지만 인문학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힘쓰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문의 : 율하도서관 사무실
※참가신청 :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김해 장유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 개최]

 

김해시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0~11월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콘텐츠의 힘을 기르기 위한 6I 사고 혁명’이라는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중인문학 확산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김경집 인문학자에 의해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속도와 효율의 시대를 지나 창조와 융합의 세기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그것을 키우고 강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6가지 요소(탐구Investigation, 직관Intuition, 영감Inspiration, 통찰Insight, 상상Imagination, 나I, Individual)를 통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강연은 장유도서관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두 번째 만나 볼 작가는 『스트로 베리 베리 팡팡』, 『코튼 캔디 캔디 뿅뿅』, 『아기 곰 ABC』 의 저자 하선정 그림책 작가이다.

송미경 팀장에 따르면 10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주제도서인 『코튼 캔디 캔디 뿅뿅』을 읽고 주인공인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11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 번째 강연은 『인생모험』,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의 저자 김글리에 의해 진행되며 3년 넘게 세계여행을 하며 얻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살까?’라는 다소 철학적인 질문에 대해 ‘세계 친구들이 일러준 인생 오답’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만나 볼 작가는 그림책 작가 이서우이다. 11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2018년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된 『쩌저적』을 읽고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주인공 펭귄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1층 커뮤니티홀(성인 대상)과 3층 시청각실(어린이 대상)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27일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수출 출하식 참석]

사진 익산시
사진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해외 수출에 나선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을 격려 방문했다.

정 시장은 27일 제2산단에 위치한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해외 수출 출하식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출하식에는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 신원식 전북 정무부지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에 둥지를 튼 두산퓨얼셀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까지 진출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하고 활발하게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일은 다음달 4일이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440kW 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400가구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Long-Term Service Agreement)를 지원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연료전지 설치 및 운영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설치, 시운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중국의 연료전지 발전 시장 형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발전용 연료전지가 완제품으로 수출되는 국내 최초 사례로 친환경 에너지기술 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이징, 산동 등 다수의 수소시범도시에 연료전지를 보급해 중국 내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해나갈 방침이다.

시 박미자 담당에 따르면 익산시는 두산퓨얼셀을 포함해 친환경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지역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산업생태계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익산지역은 두산퓨얼셀을 포함해 일진머티리얼즈, LG화학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첨단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최근 익산에서 대규모 투자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대적인 연료전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으며 국내 수소경제 중심지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익산 미륵사지, 첨단기술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사진 익산시
사진 익산시

 

익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쇼가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내며 명실상부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쇼는 정헌율 시장이 그동안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세계문화유산을 첨단기술로 복원해낸 사례로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시는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주말까지 진행된 미디어아트쇼에 미륵사지 석탑 복원,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쇼는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익산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야간 관람형 명소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조선영 담당에 따르면 미디어아트쇼는 드넓게 펼쳐진 미륵사지 야외광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는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3일 개막했다.

무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미륵사 창건 설화를 프로젝션 맵핑, 드론을 이용해 관람객들에게 익산 미륵사지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선사하고 있다.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드론쇼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50대의 드론을 이용해 현재 현장 복원이 어려운 목탑을 처음으로 가상복원하여 1400년전 삼국시대 최대가람 미륵사의 3탑(동탑-목탑-서탑)을 한번에 구현했다.

또한 미륵사 창건설화에 나오는 미륵불과 서탑 출토 사리장엄 등이 구현되면서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쇼는 10월 2일까지 1일 2회(저녁8시, 9시) 진행된다. 미륵사지 석탑과 일원에서 ▲메인 미디어아트 쇼 ▲사전 이벤트‘소원의 석재’▲미륵사지 연지를 활용한‘연지의 기억’등 3개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금, 토)을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축전과 활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연말 국립익산박물관에서 ICT를 활용한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백제왕궁 ICT역사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근 미륵사지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한‘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세계유산의 가치확산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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