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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강진군, 여수시, 의정부시
[지자체 오늘] 강진군, 여수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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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가 생태탐방로 신규지정 위해 매진]
 

이승옥 강진군수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대상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강진군]
이승옥 강진군수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대상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강진군]

 

강진군은 지난 27일 2022년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가생태탐방로 신규 지정을 위해  환경부 외부평가위원과 전라남도청 관계자가 강진만 생태공원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만은 20만여 평의 갈대 군락지와 남해안 하구역 중에 최대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국가 생태탐방로로써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강진만이 2022년도에 국가 생태탐방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군 전혁 담당에 따르면 강진만 생태공원은 2014년도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하구역 생태계 정밀조사한 결과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며, 남해안 하구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천연기념물 201-2호인 큰고니의 도래지일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 10여 종이 서식하는 등 국가적 대표성을 가진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하구역이다.

또 국가 해안길에 포함된 위치로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생태탐방학습홍보관과 생태체험관을 건축하고 있으며 강진만 생태공원이 국가 생태탐방로로 신규 지정되면 군민과 탐방객들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자연환경 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강진군은 10월 1일까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임요한 담당에 따르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 기업은 강진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함자수 5인이상 300인미만 기업이며, 선정된 참여기업에 정규적으로 취업한 만18세이상 39세이하의 1~4년차(2021년~2018년 입사)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일까지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10‧19 여순사건 자료 전시展’열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이순신도서관「10‧19 여수‧순천사건 자료 전시展」을 개최한다.

시 김보은 담당에 따르면 이번 전시전은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시 역사를 바로 알리고 여순사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10‧19 여순사건 자료 전시展’은 이순신도서관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리며, 3층 일반자료실에서 여순사건 관련 소장도서를, 1층 로비에서 그림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여순사건 관련 소장도서는 1948, 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및 논문집 등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저서가 많고, 그림 전시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몽이네예나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여순사건이 발생일인 10월 19일 당일은 이순신도서관 내 일부 장소에 여순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꾸며놓고 찾아가 보는 스탬프 투어 행사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는 3층 일반자료실에서 소정의 선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10‧19 여순사건 자료 전시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당부]

사진 의정부시
사진 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7일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과 주요 집단감염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및 접촉 확대로 잠재적 감염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10월 초 연휴기간(공휴일, 대체휴무일)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최소 2주 동안은 사적 모임은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여행이나 모임 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후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선제검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시 고석규 담당에 따르면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이 크게 증가하여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확진자 수가 3천 명을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도 최근 확진자가 40~5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역학조사, 선별검사, 병상배정, 환자이송, 자가격리,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량이 맞물려 증가하고 있으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어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보건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장기간 격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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