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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고성군,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고성군,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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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44회 소가야문화제 개최]

사진 고성군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송학동고분군 및 고성읍 일원에서 ‘소가야 왕도 고성, 푸른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18일 개최한 제44회 소가야문화제 관계자 회의를 통하여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최종 축소 개최하는 쪽으로 결정을 한 바 있다.

군 곽은주 담당에 따르면 고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가야의 왕도, 고성의 발자취를 따라 가장 찬란했던 소가야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가야의 긍지를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인 ‘소가야 왕도 고성, 푸른 꿈을 펼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문화제 개최를 위해 별도의 개회식 및 폐회식 없이 고성농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겸한 14개 읍·면의 합수식이 진행된다.

또한 서제봉행, 읍·면 농악시연, 소규모 공연인 버스킹공연과 함께 소가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가야 토기만들기, 탁본체험, 소가야 왕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3일간 송학동고분군 주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디카시, 시조화, 사진, 서각 등 풍성한 문화전시도 고성읍 일대를 수놓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과 맞물려 한 달간 이어져 문화가 있는 10월이 될 예정이다.

소가야문화제는 현재, 2021년 10월 3일까지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일반행사 가능 인원 49인 외에 백신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는 기준을 적용하여 백신완료자에 한해 전원 입장이 가능하다.

단, 행사장 입구에서 백신완료자에 대한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을 희망하는 군민은 접종 완료 확인을 증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충주 문화재 달달 야행(夜行) 개막]

 

충주 달달 문화재 야행이 오는 1일과 2일 양일간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일원에서 시작된다.

시 이선철 담당에 따르면 문화재 야행은 충주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충주고구려비,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 무형문화재 등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재와 예술자원을 활용한 여섯 가지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재 포토존 △스탬프 랠리 △한밤의 보이는 라디오 △ 문화재 버스킹 공연 △옛 장터 재현 △무형문화재 체험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이번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석 사전예약을 통해 한 회차당 45명의 관객으로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 테크노밸리 3개 컨소시엄 사업 제안서 제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은 중흥토건 컨소시엄, 호반건설 컨소시엄, HDC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다.

나호준 통일기반조성과장은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과 서류검토가 진행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부지를 민간기업과 협업해 개발하는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이민경 주무관에 따르면 운정 테크노밸리는 47만 3,000㎡ 규모로, 첨단·지식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을 조성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고,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 민간사업자는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 첨단산업 생태계가 되도록 구현하고, 지역주민 및 근로자를 위한 공공기여 부지 조성, 원주민에 대한 실직절인 보상 대책 등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10월 중 평가위원이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민간사업자간 실시협약을 거쳐 2022년 초,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참여는 사업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출자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평가위원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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