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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순천시, 익산시, 청도군
[지자체 포커스] 순천시, 익산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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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8회 순천팔마문화제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38회 순천팔마문화제’를 개최한다.

시 임정원 담당에 따르면‘순천문화클라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천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도시로 성장해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광장예술제, 문화路 버스킹 ▲순천문화클라스 전시회, 순천 예술의 역사전 ▲팔마학생 백일장, 팔마인문학 강좌 ▲향동 갤러리 투어, 예술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4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되며,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공연, 전시, 투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향동 갤러리 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갤러리 전시·관람 프로그램으로 회당 20명 내외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입구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10월 1일 오후 2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무대에서 ‘2021년 청렴라이브’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순천 글로벌 웹툰센터 및 옥천변 일원에서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타’가 개최된다.

순천팔마문화제는 올해 38회를 맞는 순천의 대표 문화제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팔마정신 계승 등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주도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지역기반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미래 성장동력 신규사업 발굴 가속화]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확보 위한 중앙부처 방문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확보 위한 중앙부처 방문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신규사업 발굴 본격화에 나섰다.

시는 27일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와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장과 부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완성도를 높여 나가, 다가오는 민선8기에는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소용만 담당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 국소단별 전직원 아이디어 회의,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우리시 여건에 맞게 고도화된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도 신규시책 59건에 1,282억원과 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64건, 1조 2,366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주민 정책 체감도가 높고 다수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과 동시에 익산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지향적 전략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 주민체감형 사업 등, 내년도 신규시책 59건 1,282억원 규모 발굴
우선 내년도 신규시책 총 59개 사업을 대상으로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주민 체감도․지역 발전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 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관련 사전절차 이행과 함께 2022년 본예산 반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지역업체 이용확대를 위한 「다이로움 공공마켓」 구축,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청년 다이로움 창업 지원사업, ▲농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사업, ▲미륵사지 가상현실 복원사업 등이다.

# 한국판 뉴딜 2.0 연계 등,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64건 1조 2,366억원 규모 발굴
이어 익산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속도를 높이고 있다. 23년도 국가예산은 국가 정책 트랜드에 발맞춰 철도산업·국가식품클러스터 활용해 전국 최대 스마트 미래도시를 구현하고 한국판 뉴딜 2.0과 연계한 뉴딜사업, 기후위기 대응 분야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사업발굴에 주력했다.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2,500억원),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600억원), ▲한국 사회서비스 교육연수원 건립(300억원), ▲금마 전통형 한옥 주거단지 조성사업(12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30억원), ▲친환경 농·건설기계 혁신전환 지원플랫폼 지원사업(140억원), ▲안전보호융복합제품 표준개발 및 인증지원 사업(150억원), ▲근대역사문화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10억원), ▲폐철도 유휴부지 활용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20억원), ▲금강자전거길 개선사업(50억원) 등이 발굴됐다.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시는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반영된 시 현안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지역정치권과 힘을 합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 실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7일 위탁부모 및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위탁가정은 부모의 학대·방임·빈곤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수 없는 경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대리(조부모), 친인척 및 일반 위탁가정 등에서 아동이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와 아동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군 김일호 담당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방문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 △ 위탁아동과의 의사소통, △ 위탁부모의 양육 유형 이해 등으로 5시간 정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는 “아동과 소통하는 방법과 양육스트레스의 해결방안 등의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양육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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