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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보령시, 부안군, 진도군
[지자체 투데이] 보령시, 부안군,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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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고대도 현장 방문
김동일 보령시장 고대도 현장 방문

 

[보령시 고대도,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테마 ‘미션아일랜드’로 조성]

보령시는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 순례 역사를 지닌 고대도를 오는 2023년까지 선교를 테마로 한 해양관광문화 특화섬‘미션아일랜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대도는 1832년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을 한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방문한 섬으로, 매년 칼 귀츨라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의 개신교 신도와 학생들이 학회, 수련회 등으로 꾸준히 찾아와 주목받고 있는 섬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이 오는 11월에 개통되면 보령의 섬에 대한 관광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고대도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개신교 선교의 역사가 어우러진 해양문화관광 특화섬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철 주무관에 따르면 시는 고대도를 개신교 선교의 역사를 소재로 한 해양관광문화 특화섬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 사업비 4억3300만 원을 투입해 칼귀츨라프 기념공원과 해안탐방로, 산책로 등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고대도 해양문화관광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해양문화관광체험관을 올해 말까지 건립하여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2년부터는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선교사의 길(L=2.9㎞), 별빛정원(A=1,300㎡), 순례자 쉼터, 영상전시관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개신교의 역사와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은 28일 고대도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방향과 관광 테마 등 관련 내용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권익현 부안군수,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 정부정책 선제 대응 주문]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군 구성민 담당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9월 연석회의에서 “2021년 4분기는 올해를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예산성립과 동시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한국판 뉴딜, 혁신성장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연말 예잔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 등 인구이동이 많아지면서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각 시설별 방역상황을 고려한 자체 방역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추가 확산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지도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농가들이 수매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지도 및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진도군, 쑥쑥 크는 오감 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진도군 보건소가 ‘쑥쑥 크는 오감 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영 담당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 3개월~1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이론·실습 ▲영·유아 영양교육 ▲천연 베이비 오일·샴푸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성장 발육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아이와 충분한 교감을 형성할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엄마와의 피부 접촉은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교육 참여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540-6952).

보건소는 성장 발달이 빠른 영·유아기에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모자의 애착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양육 지식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관리 향상과 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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