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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완주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완주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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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슬로건 및 비전 주민선호도 조사]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4월 ‘양평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2022~2026)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후,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양평군 5개년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중이다.

군은 ‘스마트도시 양평’의 추진방향을 결정할 스마트도시 슬로건 및 비전결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3개 안을 도출했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군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대상으로 주민선호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도시 슬로건이 인쇄된 홍보용 마스크를 1매 증정한다.

군은 이번 주민선호도 조사결과와 향후 개최될 중간보고회 및 양평군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의 의견 등을 반영해 ‘양평군 스마트도시 슬로건 및 비전’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정창업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주민선호도 조사가 주민들에게 양평군 스마트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호도 조사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이종배 예결위원장에 ‘2+3 현안’ 강력 건의]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회 이종배 예결위원장에게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2대 현안의 대선공약 반영과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등 3대 사업의 내년도 국비 지원 등 이른바 ‘2+3 현안 건의’에 적극 나섰다.

군 유인철 주무관에 따르면 박 군수는 28일 완주군을 방문한 국민의힘 동행의원인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과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에게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등 2대 현안을 국민의힘 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또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과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소양~동상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 등 3대 현안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새만금이 위치한 전북은 환서해안권 벨트의 전초기지로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관련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섹터 커플링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이 시급하다”며 “이의 구현과 핵심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국민의힘 대선공약에 포함해 달라”며 고 강조했다.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과 관련해 “만경강을 중심으로 마한의 상징적 공간과 경관의 재창조와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박 군수는 “무궁화 관련 연구와 관광, 재배, 산업화, 집적화를 통한 위상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이 요청되지만 현재 국내에는 무궁화를 연구·진흥하는 기관이 없다”며 “무궁화연구소의 완주군 유치와 내년도 국비 5억 원 반영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밖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 4억 원과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사업비 10억 원도 적기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절실하다며 국민의힘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군수의 대선공약 2대 사업 제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3대 사업 등 이른바 ‘2+3 현안 건의’는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 실현의 핵심 현안 추진력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박 군수는 이날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21~2022년 완주방문의해 추진 등 군정현안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 등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과 정운천 의원 등은 이날 박 군수로부터 현안 건의를 청취한 후 관용 수소버스를 타고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수소충전소를 현장 방문하는 등 완주군의 수소경제 현주소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울진군 ‘2021년 주민과의 대화’ 시작]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2년 군정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건의사항, 발전방안을 수렴하는 등 군정목표인‘소통행정 ․ 현장군정’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온정면‧기성면 주민들과는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화두로, 원전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신울진 건설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번 대화는 10월 7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민선7기 군정 주요성과 및 향후 역점과제 보고 ▲읍․면 주요업무 보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제45회 성류문화제 개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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