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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정읍시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정읍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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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활동 인증.... 광주‧전남권 ‘1위’]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제229차 청소년수련활동인증심의에서 광주‧전남지역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 수련활동의 수준을 향상시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지방자치단체, 개인‧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심사하고 인증한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신규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조건부 인증 2건 포함 총 7건이다.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용도함, 스툴, 엄지피아노 칼림바, 원목 도마, 좌탁 만들기 등이 인증에 성공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최다 인증을 통해 장성의 미래 꿈나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군도 다양한 지원을 펼쳐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담당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장성군은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청소년시설 운영과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수시, 취업 취약계층 12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전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취업 취약계층 12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불안과 생계 위협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 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 DB 구축사업 △도서관 자료실 활성화 등 서비스 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 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이 제공되며, 주·월차와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실직, 휴·폐업 등을 겪은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됐으며, 실업급여 수급자이거나 공무원 연금 수령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122명을 채용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103명이 늘어난 총 583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시는 올 상반기 방역일자리사업으로 145명을, 희망일자리사업으로 426명을 채용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 안정을 돕는 데 힘써왔다.  

 

 


[유진섭 정읍시장, 시민들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서한문’ 발송]
 

유진섭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장

 

유진섭 시장이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5만 세대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유 시장은 서한문에서 “추석 연휴 기간 지역 간 이동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발열, 기침 등 조금이라도 몸에 증상이 있으면 정읍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관계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고 365일 문을 열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공이 제 역할하는 우리 시를 믿고,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서한문에 따르면 정읍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지난 27일 기준 1차 접종 8만5,116명과 2차 접종 6만164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시 전체인구 10만 8,508명 중 1차는 78.4%, 2차는 55.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평균 1차 74.2%, 전북 평균 1차 75.9%보다 높다.

시는 그간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미뤄왔던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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