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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돌파감염 1892명↑, 누적 7772명…얀센 0.172% 최다
지난 한 주 돌파감염 1892명↑, 누적 7772명…얀센 0.172% 최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2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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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1892명 늘어나 누적 7772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한 주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066건이 늘었고, 이중 델타 변이가 306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돌파감염 발생 현황과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밝혔다.

19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접종 완료자 1775만2946명 중 0.044%에 해당하는 7772명을 기록했다. 10만명당 43.8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0.111%(10만명당 111.3명)으로 가장 높았고,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0.172%(10만명당 171.5명) △화이자 0.038%(37.9명) △아스트라제네카(AZ) 0.032%(32.4명) △모더나 0.015% 순이며 교차접종자는 0.028%(28.4명)의 발생률을 보였다.

돌파감염 사례 중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35명이었다. 돌파감염 중 변이 분석을 완료한 1969명 중 88.4%(1741명)은 주요변이(델타형 1708명, 알파형 30명, 감마형 2명, 베타형 1명)가 확인됐다.

지난 한 주간(9월 넷째 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066명(델타 3063명, 알파 3명)이 늘어 총 3만3053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99.5%, 델타 변이 검출률도 99.5%로 나타났고 모두 전주 대비 1.3% 포인트 증가했다.

추가된 변이 확진자 3066명 중 2924명은 국내 감염 사례고, 14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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