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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고성군, 군위군, 영천시
[지자체 투데이] 고성군, 군위군,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3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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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 엑스포 기간 특별행사 진행]

공룡박물관
공룡박물관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공룡박물관에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기념하여 엑스포 기간인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석철 담당에 따르면 매주 주말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공룡탑 앞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며, 마술, 버블쇼, 마임 등 어린이 중심의 작품 및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특별행사장으로서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화석지 탐방은 10월 9일, 10월 23일, 11월 6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공룡발자국, 새발자국 화석 등을 직접 관찰하며 백악기 공룡시대를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회당 20명을 예약받는다.

숲 탐험은 10월 4일, 10월 11일 총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시되며 힐링 공간으로서의 공룡공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회당 20명을 예약받는다.

야외화석지 탐방과 숲 탐험 모두 참가비는 무료이며, 숲 탐험의 경우 박물관 주차료와 입장료는 별도이다.
 
사전 예약은 고성공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구체적인 행사내용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공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 “이제 소모적 논쟁 멈추고, 대구 경북이 힘을 모아야 할 때”]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만 군수가 29일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대구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북도 및 도의회와 날을 세우고 있는 군위군 통합 신공항 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위읍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촉구 1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추진위를 방문하여 “도의회가 지난해 약속과 다르게 대구편입에 미온적인 것은 지나간 일이고,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 ”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나간 일에 얽매이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라며 “추진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도지사 및 도의회를 비난하는 현수막은 내려달라”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한배 공추위 회장은 ’우리의 목적은 공동합의문을 지켜 연내에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는 것이지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현수막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김 군수의 발언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국회의 법률제정과정에서 시·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야 연내에 대구편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 29일 ㈜우성케미칼과 증설 투자 MOU 체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성수지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라 지역기업의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주 담당에 따르면 이날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우성케미칼은 영천시 북안면 소재로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대기업에 납품할 친환경수지 생산을 위한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전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 중요시되고 대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제품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우성케미칼도 생분해성수지 생산라인을 증설하게 됐다.

그동안 축적된 연구성과와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능력,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들에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로 개발하여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영천의 교통 인프라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이 되면서 물류가 편리하고, 다양하고 친기업적인 기업지원 시책이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영천시,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 운영 활성화에 나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8년 9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지난해 9월 개원 이후 분만산부인과의 운영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지 담당에 따르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분만취약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2007년 영천영대병원 분만실 폐쇄 후 분만시설이 없어 임산부들의 원거리 출산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겪어 안정적인 분만환경 구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18년 9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운영비를 매년 5억을 40년 동안 지원한다. 이 운영비는 분만산부인과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의사, 간호사)로만 사용 가능하며 기타 용도로의 사용을 금지한다. 이 예산의 분담비율은 국비50%, 도비15%, 시비35%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이 분만취약지에서 벗어나 분만산부인과가 개원한지 1년이 됐다.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편안하고 안정한 환경이 이루어져 아이와 임산부 모두 건강하기를 기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수행 의료기관 영천제이병원은 개원 1년 만에 분만 100건을 달성했고 산부인과와 소아과는 지난해 1,104건 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9월 17일까지 12,285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인건비인 운영비를 지원받는 의료기관은 전국 40개소가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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