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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성군, 부안군, 안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성군, 부안군,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3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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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무관중 경연대회 개막]

 

보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희진 담당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연대회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유튜브 보성군‧보성군문화예술회관‧보성판소리성지‧보성문화원 4개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특히 판소리 명창부 본선 경연대회는 KBS1TV를 통해 10월 12일 오후 3시 전국 방송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박애리 명창의 사회로 판소리 무형문화재인 정회석 명창, 이난초 명창, 서의철 가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가 경연장을 관리할 계획이며 경연자, 심사위원 등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석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야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부터는 판소리 명창부 참가 자격 기준이 상향 조정되었다. 대통령상 훈격에 맞는 명창 선정을 위해 보성군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 완창자 또는 2시간 이상 발표회를 가진 자만 참가가 가능하도록 참가 기준을 변경했다.

또한, 판소리 명창부 본선 심사에는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하여 20명의 청중평가단의 점수가 심사 총점에 반영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하여 전국 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부안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95% 완료]

 

부안군은 지난 6일 신용․체크카드 및 부안사랑상품권의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은 결과 전체 지급대상 4만8535여명의 95%인 4만6110여명에게 115억원을 지급 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를 충전하는 카드사 신청이 50%,
농협 및 전북은행 선불카드가 38%, 부안사랑상품권(카드)가 12%를 차지했다. 

박영삼 주무관에 따르면 부안군은 국민지원금 신청 초기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읍면사무소에 직원 및 보조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접수창구와 접수 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 빠른시일내에 군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민지원금 신청기한이 10월 29일까지 정해져 있어 지급대상자가 빠른시일내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모든 군민들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28일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안양시가 지난 28일 간부회의실(시청 3층)에서‘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혜령 담당에 따르면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은 안양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안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함으로써 IoT 도시데이터, 행정데이터,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고, 가공‧처리 및 분석해 시민생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데이터 연계‧수집‧표준화 등 데이터마트 구축, △생활안전‧교통‧보건복지‧환경‧경제‧에너지‧민원‧주정차 8대 분야 분석서비스모델 개발,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구축, △대시민서비스용 디지털 시각화 대시보드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 국가재난안전망을 활용한 IoT센서 설치 및 IoT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교통․ 생활안전 분야에 많은 인프라 구축으로 데이터 수집에 절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초지자체 최초 IoT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빅데이트 플렛폼 구축이 동안구청에 건립예정인 IoT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와 연계하게 되고, 빅데이터 수치를 통해 유의미한 가치가 도출되는 지자체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잘 검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 6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디지털 혁신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양질의 데이터 공유 및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체감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으로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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