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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
  • 양우영 기자
  • 승인 2021.10.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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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호

취미생활 즐기며 돈도 벌 수 있는 생활공예 가이드

전업주부라면 누구든지 손쉽게 배워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생활공예 하나쯤 갖기를 원한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 배워놓는 이들 생활공예는 주부들에게 정서적 만족감을 안겨줄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제법 짭잘한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는 부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쉽게 배워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이들 생활공예들을 알아본다.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1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1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2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2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3
1991년 3월호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정보3

 

<전통한지 그림공예>

한지가 지닌 특유의 강하면서도 섬세한 결의 특성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이 한지 그림공예이다. 유화나 수채화 등을 이용하는 그림과는 달리 여러가지 색깔로 염색이 된 한지를 찢어붙이거나 오려붙이기가 기본인 한지 그림공예는 한지회화라고도 불린다. 

주로 3종류의 한지가 쓰이는데, 종이의 특성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 닥지가 줄기나 선을 나타내기에 좋고 거친 면을 표현할 때는 순지를 쓰게 된다. 그림의 소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나 풍경, 인물 등에서부터 추상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한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민화나, 문양 등을 소재로 삼는 것이 좋다. 

이 공예는 점점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경향이 짙어가는 생활 습성에서 벗어나 전통 공예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순수한 한지만을 사용한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들어 인기있는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풀 · 연필 등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만을 이용하여 실용의 미를 느끼게 하는 한지공예품을 만들 수 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방법은 그림 밑판에 기본 도안의 본을 뜬 다음 한지에 똑같은 크기의 도안 본을 떠 풀을 붙여 완성하면 된다. 

준비물로는 염색이 된 한지, 밀가루풀, 가위와 연필이 전부이다. 한지는 인사동 화랑가에서 싸게 구입할 수가 있으며 전지 한장에 2백원에서 1천원 정도로 종이의 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 

염색이 된 종이를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만 색감에 대한 센스만 있다면 직접 집에서 염색을 하여 원하는 색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가 있어 좋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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