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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가평군 김해시 영천시
[지자체 오늘] 가평군 김해시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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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우정의 호주 정원 조성]

 

가평군은 6.25 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며 미래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가평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에 맞추어 우정의 호주 정원을 조성하였다.

최지영 담당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개방을 시작해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가을  꽃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코로나 시대 힐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호주 정원은 자라섬 남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00㎡(300평)의 면적에 팬지, 사피니아, 루피너스 등의 꽃을 식재하고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코알라 토피어리, I♥호주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망대에 오르면 호주전쟁기념관에서 제공,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설치한 호주 참전 가평전투 관련 사진 3점, 카트콤(영연방군에 배속된 한국군) 활동사진 4점, 호주 장병들이 사랑했던 그때 그 아이들 사진 5점 등 가평전투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캐서린 레이퍼 호주 대사와 우호 협력을 위한 미팅을 갖고  “가평은 70년전 호주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곳으로, 영웅들의 희생과 공로를 잊지 않고 있으며, 가평전투라는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양국간의 우호와 동맹, 우정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가평전투 70주년 기념 전시물과 자라섬 남도 호주정원을 함께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올해 한-호 수교 60주년 및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아 이렇게 호주정원을 방문하여 기쁘다”며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의 외손녀로서 호주 장병들의 희생이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이퍼 대사는 “더 많은 한국 국민들이 6.25전쟁 당시 호주의 참전에 대해 알게 되길 희망한다”며 “호주 장병들이 카트콤 및 한국의 어린이들과 나눴던 가슴 따뜻한 우정을 통해 양국의 중요한 관계 및 역사가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오는 11월 22일 ‘김해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 창립총회와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 소재 박물관·미술관 85개 중 15개의 박물관·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는 김해시는 도시 자체가 곧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민 담당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박물관도시 조성의 공로를 인정해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박물관·미술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립·공립·대학·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모두를 아우르는 협의회 창립과 박물관 운영 효율화, 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통해 김해시가 전국 최고의 박물관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 자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후 점검 및 소통의 시간 가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최기문 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및 인근 주민 등 10여 명이 자호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시행된 자호천 일대 현장을 방문해 사후 점검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창현 담당에 따르면 이날 자호천 인근 지역인 동부동, 고경면, 임고면 등 시민들도 함께했으며, 사업 구간인 금호강 하류부에 조성된 생태수로 구간에서 출발하여 징검여울, 생태공원, 자연형 여울 및 어도 등을 순서로 임고면 양항교 부근 공사 완료 지점까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완료에 따른 사후 점검 및 추가 정비 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민들은 자호천 하류부에 방치되어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인 기존 징검다리 철거 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점에 설치한 징검여울과 하천 내 기존 수질오염 원인 축사 철거 후 조성한 생태공원에 대한 관심과 만족감을 보였다.

함께 한 시민들은 “생태복원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 수고 많으셨고, 시장님께서 앞으로도 영천시에 애정을 갖고 계속 신경 써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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