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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보성군 부안군 울진군
[지자체 투데이] 보성군 부안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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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역대 최대 규모 재생 뉴딜사업 선정]

 

보성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문지환 담당에 따르면‘보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일반근린 유형으로 보성리 향교 일원에서부터 보건소 앞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부지 일원(152,400㎡)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걸어서 보성 속으로, 젊음의 활력으로 역사를 이어가는 보성’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동윤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세대 이음 마당 조성사업, ▲청년 로컬로드 조성사업, ▲다함께 상생센터 조성, ▲도시재생 및 거버넌스 운영사업 등이 있다.

▲노후 주거지 정비지원사업과 ▲동윤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대상지 내 20년 이상의 노후주택 외관정비, 향교 안길 등 동윤동 일대 골목길 정비, CCTV설치, 보안등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친화적 주거지를 조성한다.

▲세대 이음마당 조성사업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공간에 꿈 가꿈 센터, 건강센터, 하늘마루(도시광장)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청년 로컬로드 조성사업은 로컬 청년 점포와 기존의 상가 점포를 연계해 지역 문화를 살린 특화 상가로를 조성하고, 마을 해설사 등을 활용하여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와 경제에 스토리를 부여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함께 상생센터 조성사업은 지역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상생상가로 3층 규모의 시설을 건립하여 마을카페 및 상생협력상가를 입점시키고, 창업인큐베이팅실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운영하여 예비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도시재생 및 거버넌스 운영사업을 통해서 도시재생대학, 기록화사업, 주민 제안 공모사업 등을 운영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 성장잠재력이 감소하는 시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유치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과 최대한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가 강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벌교읍 일원에서는 ‘벌교읍 장좌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벌교읍 벌교리 온 동네 행복이음터 조성 인정사업’등 135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벌교새마을금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왼쪽 선남규 벌교읍장, 오른쪽 이승규 이사장, 가운데 학생
왼쪽 선남규 벌교읍장, 오른쪽 이승규 이사장, 가운데 학생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5일 벌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승규)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벌교새마을금고 이승규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바라며 장학금이 작지만 학업과 꿈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 2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광형 노을대교 상생발전 협약식 개최]

 

지난 1일 부안군과 고창군은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최종 반영을 기념하고, 노을대교 인근 권역의 공동개발을 통한 부안-고창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안-고창 관광형 노을대교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유기상 고창군수, 문찬기 부안군의장, 최인규 고창군의장 및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노을대교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부안군과 고창군 상호간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써 마련되었다, 

구성민 담당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8일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설사업과 
진서 운호~석포간 확포장 공사 2건이 포함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과 제2차 도로관리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노을대교 건설은 해상교량이 필요한 고난도 공사로 국토교통부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노을대교 건설은 연결지점 간 이동거리 단축에 따른 운행비용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서해안 해안도로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노을대교 조기착공 및 관광형 다리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 노을대교 성공 건립을 위한 행정·정책적 협력, ▲ 노을대교 인근 공동개발 사업을 위한 연차별 재원 확보, ▲ 공동개발 사업관련 주요사항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의 다양한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부안군은 노을대교 시점부지를 비롯해 변산, 곰소, 줄포를 연계한 남부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을대교 건설은 부안-고창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을 위한 부안과 고창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노을대교 시점부지와 변산, 곰소, 줄포지역을 연계한 사업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상하수도 요금 통합납부시스템 홈페이지 열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상하수도 요금을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오는 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요금은 전화 또는 고지서를 통해서만 조회나 납부가 가능했지만, 이번에 운영되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365일 24시간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와 수용가(사용자)명 변경, 신용카드 납부 및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이사당일까지의 상하수도 요금을 사이버 창구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사용량을 입력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인력 및 시간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상수도 전반의 업무체계를 확립할 수 있으며 군민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납부시스템 홈페이지는 https://www.uljin.go.kr/waterpay/ 이며, 울진군 홈페이지 / 자주 찾는 서비스 /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또는 울진군 홈페이지/부서별 홈페이지(맑은물사업소)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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