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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장성군 진도군 진천군
[지자체 투데이] 장성군 진도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5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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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김영록 지사와 벼 수확현장 방문]

 

유두석 장성군수가 4일 김영록 도지사 등 도‧군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벼 수확현장을 찾았다.

이날 유두석 군수와 김 지사는 남면 평산리 소재 주세호 농가를 방문해 벼 농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2018~2019년 연속 도내 쌀 생산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장성군은 최근 벼 농사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고품질쌀안정생산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 식량산업5개년종합발전계획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식량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

 

진도군이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진도군 SNS’는 소통하는 채널을 목표로 각기 다른 SNS 채널의 이용층과 특성을 반영해 세대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MZ세대 맞춤형으로 다양한 사진 등을 많이 활용하고 전 채널과 연계한 SNS 이벤트 등을 수시로 개최해 ‘보배섬 진도’라는 브랜드 가치와 온라인 홍보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특히 40여명의 적극적인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유튜브를 중심으로 SNS 구독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동영상 콘텐츠를 주1-2회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재미와 정보를 모두 충족시키는 참신한 주제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해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해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전국 자치단체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관련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동안 이뤄졌으며,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과 사용자 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진도군은 ▲대한민국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2019년) ▲대한민국 올해의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2020년)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국 미개최]
 

 

오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결국 열리지 못하게 됐다.

박충서 담당에 따르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2천명대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고 돌파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충북도, 충북도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대회를 열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해 연기된 도민체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올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참가 선수단의 안전과 국가적인 감염 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미개최 결정을 수용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진천군민을 포함한 충북도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진천군은 이번 결정에 앞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충북도, 충북도체육회와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 왔다.

당초 지난 2020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올해 5월, 10월로 두 차례에 걸쳐 연기가 결정된 이후 이번 취소 결정까지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대회 준비에 공을 들여왔던 진천군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게 됐다.

군에서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352억원) △종합운동장 정비(20억원) △주요 체육시설 보강(20억원) 등 체육 시설을 완비하고 국가대표선수촌, 충북체육고등학교 등 지역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경기 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다.

특히 이번 10월 대회를 위해 △공식행사 생략 △모든 종목별 선수와 임원, 경기 참가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실시 △무관중 경기 운영 △종목별 경기장 방역대책 수립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철저한 경기 운영 계획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경북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육대회의 경우도 고등부 경기로 축소 운영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하루 빨리 누구러뜨려 위드 코로나 시기로 넘어가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으로 이어졌다.

진천군은 3~4년 후 도민체전 재개최 의지를 충북도체육회에 전달해 체육회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으며 경기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체육인들을 위한 위로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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