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5:20 (금)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신안군 여수시 의정부시
[지자체 오늘] 신안군 여수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8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 「전국 군단위 최초」 도시숲 가로수 부문 우수상 수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1. 9. 27.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우수상(전국 2위)에 선정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사람이 사는 모든 섬에 아름다운 정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팽나무 10리길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호 담당에 따르면 신안군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군 단위에서 공모하였으며, 광역지자체 대비 재정자립도 및 도서지역의 취약한 지리적여건 등에도 불구하고 85개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가로수 부문은 그동안 대도시 중심으로 수상하였지만 섬지역이고 농어촌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신안군에서 수상하게 되어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산림청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도시숲,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 3개 부문으로 폭염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잘 조성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시켜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사업의 품질 향상에 활용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추진되었다.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은 전국 각지의 수령 60~100년된 팽나무 716주를 기증받아 식재하여 전남도 주관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도시숲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적극적인 예산절감 노력으로 인해 투입비용 대비 조성‧사후관리 효과가 상당히 높았다.

 


[여수시‧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를 맡은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서비스별 세부계획과 구축단계별 이행방안 등의 수립을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늘어나고 비대면 관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밤.디.불 여수여행 프로젝트가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질의 관광객 개개인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영 담당에 따르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내년 5월까지 구현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통합플랫폼에서 교통‧음식‧숙박‧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함께 예약‧결제 서비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AI기반 여행경로 추천 등을 받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짐 배송과 보관, 유모차‧반려동물‧휠체어 정보, 공영자전거(여수랑) 위치 등 필요한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을 주제로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종포해양공원 1.5km에 ‘미디어 월, 드론라이트쇼, 인터렉티브 버스킹, 메타버스’ 등을 설치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의정부시, 노인의 날 기념 훈장 및 표창 수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6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 확산 및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 6명에게 훈장 및 표창장을 시장실에서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이 30년 이상 의정부시에 봉사하며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노인으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고,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이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노인복지 기여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로는 김영일 신흥경로당 회장이 모범노인 분야로 수상했고, 박권수 장암동아아파트경로당 회장과 송태준 사회복지사, 이은아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기여 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