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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보령시 보성군 부안군
[지자체 오늘] 보령시 보성군 부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8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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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떠나면 좋을 보령 관광지]

오서산 억새
오서산 억새

 

보령시는 가을을 맞아 많은 인파와의 접촉은 피하고 일상을 벗어나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언택트 관광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먼저 성주산은 붉은 단풍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는 소나무를 비롯 느티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자생하여 가을이면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번져가는 단풍스펙트럼이 펼쳐진다.

올해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하여 10월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국보8호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천년고찰 성주사지와 보령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성주산낙조전망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한 청라 은행마을 역시 매년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인기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비롯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있는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이다.

이곳 은행마을의 매력 포인트는 조선후기 고풍스러운 신경섭 가옥과 수령 50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잘 어우러져 마치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것만 같다.

가을이면 오서산은 은빛의 억새로 출렁인다.

충남에서 세 번째로 높은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는 이정표로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뒤덮혀 사진찍기의 명소이기도 하다.

청소면 성연리와 청라면 명대계곡 등산로를 통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여름과는 또 다른 바다를 만날 수 있으며, 인근 대천항과 무창포항, 오천항에서는 대하와 전어, 해삼, 꽃게를 비롯한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을 식도락 여행의 최적지로 꼽힌다.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보성몰’추석명절 선물전 대성공]
 

 

전남 보성군은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에서 8월 23일부터 1개월간 추진한 ‘추석명절 선물전’ 행사에서 1만 3천여상품, 2억 5천만 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 추석 명절 대비 141%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성을 담다’꾸러미 선물세트 3천 5백만 원, 잡곡세트 9천 7백만 원, 녹차미인보성쌀, 각종 수산물 세트가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였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기존 대면 유통방식에서 벗어난 온라인 소비자의 접근성 개선, 기호, 취향에 맞는 스마트 보성몰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 2021년 목표 매출액 6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특별교부세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 해결을 위해 8건의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62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권 군수가 건의한 현안사업은 △부안 해뜰마루 진입로 개설사업 14억원, △부안 석정문학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2억원,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 구축사업 6억원, △부안 돌팍공영주차장 건립사업 10억원,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재난안전 예방사업 8억원, △위도 대리마을 해안옹벽포장공사 및 대리어촌계 바지락세척장 진입도로 정비공사 각 1억원 등이다.

부안 해뜰마루는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방정원조성사업,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기존 논이었던 곳을 수생식물을 테마로 하는 정원으로 조성한 사업으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진입로가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있어 이를 확장하기 위해 14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부안 석정문학관 리모델링사업은 2011년 준공된 석정문학관의 소방시설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전시 공간 등 사무공간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10억원을 건의했다.

주상천 하천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상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하천의 효율적 관리 및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12억원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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