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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신안군 양평군 완주군
[지자체 오늘] 신안군 양평군 완주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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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아스타꽃 랜선 축제' 개최]
 

 

신안군은 10월8일(금)부터 31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향기속으로’ 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태현 담당에 따르면 처음 개최하는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는 퍼플섬의 도로변과 아스타정원 등에 50만 주의 꽃을 심어 섬을 일주하면서 보라색 꽃들 속에서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퍼플섬은 안좌면 반월,박지도가 2015년 전라남도 가고싶은섬 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되었다. 섬 주민들이 이용하던 보행교를 정비하고 매혹적인 보라색으로 색칠하여 퍼플교로 재탄생시켰다.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바꿨다. 또한,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관광객이 일시에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23일간으로 길게 잡았다고 한다. 또한, 군은 안심축제를 위해 축제기간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며 입장인원도 제한한다.

박우량 군수는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문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 4분기 온라인 군민토론방 운영]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군 홈페이지에서 연중 운영 중인 온라인 군민토론방에서 ‘2022년 새해 양평군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김다혜 담당에 따르면, 이번 주제는 다가올 2022년 임인년 새해에 군민이 바라는 양평군의 모습과 양평군에 바라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다.

군민토론방 참여는 양평군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군민토론방에서 양평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나 토론자에 대해 민관협치협의회 심사를 통해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월, 7월 기실시한 토론에서 ‘만약 내가 양평군수라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주세요’라는 주제에 대해 군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생각이 양평군의 정책이 되고 미래가 되며 모두가 행복한 양평군이 될 수 있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오리엔테이션 가져]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5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외에 채용기관의 대표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신 위원장과 청년아지트 딴딴 대표 이나영 그리고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서호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양평군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돼 15명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혁 담당에 따르면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개 모집에는 21명이 접수해 최종 15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청년은 2년간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년아지트딴딴,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에서 복지매니저, 마을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 영상제작 등 지역의 청년 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청년활동가를 육성하고 지원을 위한 민간 기관(단체)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청년활동가 육성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활동가 육성 및 지원사업’은 2019년 6천9백만원, 4명으로 시작해 2020년에 1억3천4백만원, 6명, 2021년에 2억6천5백만원, 9명으로 해마다 공모 실적을 경신했으며, 2021년 9월에 추가 공모선정으로 8억8천1백만원, 15명의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 유출 심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민간일자리 발굴과 공모사업 도전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여러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젊은 양평을 위해 청년 여러분도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등 ‘10월 예산 대장정' 돌입]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정감사 이후 국회 상임위 심의부터 전북도·정치권과 연계한 협력 강화에 주력하는 등 ‘10월의 예산 대장정’에 돌입했다.

유인철 담당에 따르면 ‘2022년 지역현안 추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등 심의 일정에 맞춰 전북도, 정치권 등과 연계해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달 21일 국회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대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에 대비한 국회 방문활동에 주력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민주당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한편 국민의힘 동행의원을 통해 야권의 지원사격을 받는 등 정부 부처 심의 단계에서 삭감되거나 미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新)산업 육성이 중요한 때인 만큼 수소경제 육성과 관련한 국가예산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또 장기적 안목에서 내후년 국가예산을 담아낼 신규사업 발굴도 아주 중요하다고 보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가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이 지금까지 발굴한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총 50여 건에 사업비 규모는 5,3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달 15일까지 각 부서 차원에서 아디이어를 짜내 다수의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보완하고 예산타당성을 검토하는 과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일단 각각의 모든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수정 보완하는 방식, 이른바 ‘열린 아이디어 모집’ 방식을 채택하고 오는 10월 말에 1차 발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최근 3년간의 미반영 사업을 대상으로 내용을 보완해 재사업화 하는 방안과 우수 신규사업 발굴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배틀’ 방안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은 그동안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에 이듬해 국가예산 3,62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0년 4,165억 원, 올해 4,513억 원 등 지난 3년 동안 총 1조2,301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3년 동안 한해 평균 4,100억 원의 외부재원을 끌어온 셈인데, 2022년도 국가예산 목표치를 5,000억 원으로 늘려 잡고 군정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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