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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뉴스] 여수시 영천시 의정부시
[오늘의 지자체 뉴스] 여수시 영천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13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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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통합현충탑 “보훈단체 희망하는 곳으로 이전해야”]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여수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의회 이미경 시의원의 ‘통합현충탑 10분발언’에 대해 “통합만 들어가면 반대하며 분열,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유공자 예우와 애국심‧애향심의 신장을 위해 통합현충탑 문제를 올바로 인지하시고, 시가 안건 재상정 시 적절하게 처리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현충탑을 자산공원으로 옮기자는 주장은 또 다른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것이며, 구 여천권과 여수권 유공자 분들이 모두 공감하는 웅천 이순신공원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보훈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통합 현충탑은 민선 4기부터 논의가 되어 이미 합의가 된 오래된 문제이며, 의회에서도 구두보고가 되었던 사항”으로 알고 있다.

“최근 많은 지역에서 현충탑을 고지대에서 접근성이 좋은 평지로 옮기는 추세이고 이는 국가보훈처도 권고하는 사항”이라면서 연로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많은 시민과 학생, 어린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애국심, 애향심을 고취하는 교육적 효과도 높다고 설명했다.

최영란 담당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는 매년 자산공원 현충탑과 선원동 현충탑 두 곳으로 나눠 현충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곳의 현충탑을 통합하기 위한 용역비를 지난 6월 추경안에 편성했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한편 7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에서 이미경 여수시의원이 통합현충탑 관련 10분 발언을 통해 “통합현충탑은 선원동 현충탑의 위패를 자산공원 현충탑으로 옮겨 함께 봉안‧관리하는 것이 최상의 통합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영천시, 여성 기업인들의 소통의 장 마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영천한의마을 회의실에서 여성 구직자 취업 연계와 지역 기업체 간의 협력망 구축을 위해 여성 CEO 기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 CEO분들께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아울러 영천시 최우선 과제인 인구 증가를 위해서도 여성 기업인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원석 담당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경북여성 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영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예비사회적기업협회의 3개 단체 회장 및 임원 15명이 참석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정보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업체 CEO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회장 임현옥(나래공방)은 “여성CEO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마크라메(매듭짓기) 강습과 한의마을 관람, 사상체질 체험 등을 함께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업을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내 여성인력 활용 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시,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최명철 박사와 함께하는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 특강을 임산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의거하여 제정됐다.

구나희 담당에 따르면 특강 내용으로는 신경생리학적 학습 정보처리 과정 및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두뇌 사고의 이해를 통해 아이의 뇌 특성을 파악하고, 영유아기 뇌과학적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 올바른 애착을 형성하는 것에 대하여 다뤘다.

부대 행사로는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주수별 태아 모형을 전시하여 간접적 체험 공간 마련했고, 영양위험 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제이병원과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졌는데 영천제이병원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행사를 홍보했다.

또한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지원, 취약가정을 위한 역량강화지원, 가족상담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전시하고 리플릿을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전하며 “시민 모두가 임산부와 아이들을 배려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임산부들을 위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3년 만에 분만과 산후조리가 모두 가능한 분만 산부인과를 개원했고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한 아기사랑 행복택시도 운행하는 등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제18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성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제18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8일 보현산천문과학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정화 담당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29?’라는 주제에 맞게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우선 축제 첫날에는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벨”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 70여 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박아영 어린이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저녁에는 국내 최정상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와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시의회 의장, 전민욱 축제위원장이 주제공연 ‘손에 손잡고’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는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안방으로 옮겨 진행한 집콕 딜리버리 키트체험이 사전신청 개시 5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동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유튜버 다니와 영천시 지역 과학교사들이 ZOOM으로 참여한 어린이들과 과학체험을 진행하여 부모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초통령 도티를 비롯하여 데이브, 다니유치원, 잠골버스가 참여한 오픈 스튜디오 ‘별빛 토크쇼’에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기발한 질문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고 인기가수 DK디셈버와 제이세라도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별빛축제의 주제와 딱 들어맞는 기획으로 관심을 모은 ‘영천 매니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총 25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영상을 올려 저 마다의 개성을 뽐냈는데 영광의 우승자는 이달 7일부터 17일 까지 축제 공식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제18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추진 위원회는 10월말까지 축제 콘텐츠를 랜선 관람객들과 함께 즐긴 후 자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영천매니아 선정 투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별빛축제가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축제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랜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엔 꼭 축제 현장에서 뵙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공직자 반부패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6일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혜진 담당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 강사들을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급 이상 청렴리더 과정, 6급 중간관리자 과정, 공공재정환수제도 실무자과정 등 총 11회에 걸쳐 맞춤형으로 추진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직자로서의 엄격한 잣대와 반드시 지켜야 할 규범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공직자의 소명을 강조했다.

이어진 청렴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대상자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세대별‧직급별 인식 차이를 공감할 수 있는 통계자료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청렴리더 또는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할과 청렴의식에 대하여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고,

7급 이하 실무자 교육에서는 직 장내 괴롭힘 금지 및 갑질문화 개선과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절차 및 사례 등 공직자로서 누구나 알아야 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내용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과 2022년 5월 시행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약칭: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공직자의 청렴 내재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해 청렴도시 구현에 전력을 다하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등을 토대로 조직 및 업무환경 개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등 3대 전략 31개 세부사업을 마련하여 의정부형 청렴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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