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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뉴스] 고성군 충주시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뉴스] 고성군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13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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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거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실시]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병화, 민간위원장 박용일)는 10월 8일 홀로 사는 어르신 58세대 대상으로「맛있어서 입이 가!, 행복해서 손이 가!」특화 사업인 반찬 지원을 추진했다.

거류면 지역사회협의체에서 직접 반찬을 구입하고 배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함께 했다.

박용일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화 공공위원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면 특성을 살려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14개 읍·면 현장 중심 소통행정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읍‧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장혜정 담당에 따르면 12일 마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구만면, 회화면 등 14개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군수, 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존 회의실 위주에서 탈피해 백두현 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살펴보고,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문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9개 주요현장을 선정했으며, 현장에서는 건의 사업에 대한 읍·면장 보고 및 담당 부서장의 검토의견, 주민과 행정의 토론이 진행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실제 현장에 방문해 두 눈으로 직접 살펴보니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착수에 대한 주민의 간절한 요구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제안해 주신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개최]

 

충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공공디자인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나기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안전에는 앙성면 온천광장 리모델링 북부 관광 허브 ‘자작자작 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12개 작품이 제안 전시된다.

정구미 담당에 따르면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품격 공공 공간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을 구축하고 매년 10여개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 소·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모 및 현안사업으로 ‘탄금레포츠 힐링파크’외 15개소가 진행됐으며, ‘비내섬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등 10여 개소가 중장기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와 문화, 자연경관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충주의 미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사전 검토해 볼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는 실무중심의 디자인 사업을 미리 체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인지 건강디자인, 감염 예방 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등 시민 맞춤형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작품설명은 프로젝트별 유튜브(KKU 지역개발디자인)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육계토성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 개최]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소희 담당에 따르면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파주 육계토성(경기도 기념물 제217호)은 임진강 유역에 위치한 평지토성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파악하고 초기백제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육계토성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탐색하고 문화재의 보존 및 가치 향유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자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의 개회사와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기섭(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교수가 ‘백제 한성도읍기의 연구 동향과 파주 육계토성’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연구성과와 역사적 가치(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파주 육계토성의 고고학적 조사 및 과제(권순진 수도문물연구원 연구실장) ▲성곽 유적의 바람직한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제언(백유정 경기도 문화재전문위원) ▲파주 육계토성 종합정비방안(이종찬 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황보경 세종대학교 박물관 학예주임, 김호준 국원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이주형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 이사,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원장이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주고 받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탐색해 삼국시대 격전지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올바른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방식으로 진행되며,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과 학생 및 연구자 등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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