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5:05 (토)
 실시간뉴스
[지자체 뉴스 투데이] 남원시 담양군 보령시 보성군
[지자체 뉴스 투데이] 남원시 담양군 보령시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13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환주 남원시장,  4 ‧ 4분기 시정 맞아 시정평가 및 인증 대응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이 12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면서 간부들에게 각종 시정평가와 인증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하반기 시정추진이 본격적으로 접어든 만큼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들을 지금부터는 전체적으로 스크린 해주시고, 그동안 추진해왔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평가,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를 위해 이 시장은 “평가를 받는 입장에서 준비할 것이 아니라 평가를 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서 대응해달라”면서 “무엇보다 평가주체에 주안점을 두고 시각을 바꿔서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막바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서장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예산반영이 수반되지 않으면 그 어떤 일도 추진할 수 없다”면서 “행정추진 적용단계에서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결정적인 만큼 막바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동향에 대해 촉각을 세워 마지막 국회예산반영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예산확보 이외 내년도 남원시예산편성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내년도 살림 예산 편성을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그동안 여러 논의된 사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부서장들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완급을 조절, 예산을 확보하기 바란다”면서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반드시 논리를 개발하고, 의회 예산확보 과정에서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 따른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 같은 경우엔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남원에 1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돌파감염 등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고 더욱 고삐를 죄자”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가을철을 맞아 각종 산불예방 및 동절기 대비 등 각종 계절에 맞는 시행업무들에 대해 언급, 철저한 복무지시에 대해 당부했다.

 


[담양에서 만나는 가을.....관광지 곳곳 ‘감성 포토존’ 설치]

 

담양군은 축제를 대체할 수 있는 볼거리 마련을 위해 계절마다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원 담당에 따르면 이번 가을맞이 포토존은 ‘가을을 담다’를 주제로 울긋불긋 단풍잎과 팜파스 등을 활용해 영산강문화공원에 한폭의 그림같은 포토존을 마련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

대나무박물관에는 감성 가득한 글과 대나무 사이사이 설치된 가랜드가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는 할로윈 기간에 맞춰 호박, 거미줄 등 할로윈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를 열어 담양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선정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중순 담양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포토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및 대면행사가 줄어 지역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고, 1인 여행객 및 감성 셀카족들이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보령방문의해 슬로건 및 BI·캐릭터 공개]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하는‘2022보령방문의해’를 앞두고 공식적인 슬로건과 BI, 캐릭터를 공개했다.

방승연 담당에 따르면 공식 슬로건은 ‘항상 흥미로운 보령!’, ‘Always Exciting!’으로 다채로운 모습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의 대명사로서 보령을 담아냈다.

BI는 보령의 상징적인 모습인 힐링, 치유, 바다, 산, 빛 등을 심플하게 아이콘화했으며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으로 디자인해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채도 높은 컬러풀함을 강조했다.

BI에 담긴 세 가지 아이콘 심볼에는 ‘치유를 위한 힐링’과 ‘즐거운 바다와 청정 해양머드’, ‘천혜의 자연경관’ 그리고 이 모든 것과 함께하는 ‘보령의 미래의 빛’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캐릭터는 총 4종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하는 산에서 따온 ‘사니’와 청정해안의 물에서 따온 ‘무니’, 천연 해양머드에서 따온 ‘해니’, 보령의 밝은 미래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보니’가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과 BI, 캐릭터 4종은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매력적인 보령관광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2년을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으뜸전남, 전남 행복시대 함께 열어간다]

 

보성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보성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영희 담당에 따르면 이날 대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현지 주민 초청방식에서 벗어나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라인 영상대화로 개최 되었으며, 홍보영상 시청, 도정 및 군정보고, 도지사 주재 도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 됐다.

대화 현장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임영수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제춘 보성소방서장, 김충회 노인회장, 이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 조효익 이장단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내빈소개, 홍보영상 삽입 등을 간소화함으로써 도민들과의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보성군은 보성읍 내에 난립되어 있는 한전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 위한 ‘보성읍 보성리 지중화사업’을 건의하여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는 영상을 통해 150여 명의 보성군민이 참여하였으며 군민들은 △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금어기간 조정, △ 과수 기상재해 극복 지원 확대 및 보험 보상기준 개선, △ 2022. 보성세계차EXPO 개최에 따른 지원, △ 복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선회 공간 확보, △ 미력천 개선복구사업 조기 마무리, △ 벌교 영등 지방도 843호선 박석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건의 등을 건의했다. 

특히, 서금열 전 보성군 낙지통발협회장은 지사님의 지속적인 어업에 대한 감사를, 박동호 보성차생산자조합 대표는 1월 녹차 냉해 피해 지원에 따른 감사를 표하며 2022년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보성세계차EXPO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보성군은 우리 전남이 보성과 함께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발전적인 제안들을 더 많이 해주셨다.”면서 “녹차 주산지 보성은 람사르 습지인 여자만 갯벌과 득량만 등 다양한 해양생태자원이 있고 광주권과 전남 서남권, 부산권을 잇는 교통 중심축이라는 접근성을 십분 활용하고, 비교우위 해양생태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 지사님과 함께 오늘 보성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날이었다.”면서 “그동안 보성군민과 함께 쌓아온 노력의 열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