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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투데이] 안양시 양평군 완주군
[지자체 뉴스 투데이] 안양시 양평군 완주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13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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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홈페이지 모니터단 29명 위촉.....다문화 가정도 포함]

 

온택트시대의 도래로 인터넷 상의 올바른 정보전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난 12일 안양시는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선발하여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형 담당에 따르면 한글 홈페이지 분야 22명, 외국어 홈페이지 분야 7명, 총 29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안양시 홈페이지 모니터단은 시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여 매월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오탈자, 기능 오류 및 자료 최신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더 많은 시민 참여와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고자 2018년부터는 2년에서 1년의 임기로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행정서비스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홈페이지의 운영 방향 또한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주요 화면 개편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 과정에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여 스마트 안양의 홈페이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좋은 홈페이지의 다섯 가지 특징인 빠른 홈페이지, 눈에 띄는 홈페이지, 내용이 충실한 홈페이지, 쉬운 홈페이지, 믿음직스러운 홈페이지를 소개하며,“앞으로 시민들이 우리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더 유익한 정보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평군, 양평병원(구 길병원) 중앙로 900m 구간 국비 18억원 확보]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내년도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재정 담당에 따르면 이번 국비확보는 양평군 주도로인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카센터까지 중앙로의 교통소통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의한 성과라 할수 있다.

지난 9월, 1차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구간 공사 완료했으며, 2차 공사는 휴먼빌아파트~양평병원사거리 900m구간을 이달 공사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2차 구간의 전선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표통신사와 지난 5월말 협약체결 완료해 도로확장공사와 병행추진하며, 2022년 소요사업비 36억원 중 18억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돼 2022년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완주군,‘완주형 뉴딜 2.0’ 추진 본격 시동]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운영 강화’와 ‘산학연 자문단 가동’을 골자로 하는 ‘완주형 뉴딜 2.0’ 추진을 본격화한다.

임유나 담당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2년차인 내년을 앞두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화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격차 해소와 안전망 확충, 사람 투자에 관심을 두는 ‘한국판 뉴딜 2.0’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특히 기존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안전망 강화와 지역균형 뉴딜을 더하는 이른바 ‘2+1+1 체제’를 디지털과 그린, 휴먼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을 합하는 ‘3+1 체제’로 변경해 군 차원에서 능동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계획이 신설되고 그린 뉴딜에는 탄소중립 추진 기반 구축이, 휴먼 뉴딜에는 청년정책과 지역격차 해소 방안이 각각 신설될 점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우선 ‘뉴딜 TF’ 운영을 강화해 분야별 신규사업(공모) 발굴과 부서간 업무공유, 협력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한국판 뉴딜 2.0’을 완주군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선 관련 부서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하며, 추진상황 점검 등 분과별 연계협력도 강화하는 등 ‘뉴딜 TF’ 운영을 내실화하겠다는 강한 의지이다.

완주군은 또 △뉴딜 총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4개 분야의 ‘뉴딜 산학연 협의체(자문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는 등 전문가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강이나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뉴딜 역량도 강화하고, 나아가 국책사업 발굴까지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이달 안에 ‘완주형 뉴딜 TF’의 분과별 자체 회의를 개최하고 ‘완주형 뉴딜 2.0’ 추진 로드맵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자문단인 ‘뉴딜 산학연 협의체’와 함께 모여 그간의 준비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과 처음 구체적 논의에 들어가는 ‘킥오프(kick off) 회의’를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킥 오프’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차기를 말한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완주형 뉴딜 1.0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정부의 변경 방침에 맞춰 ‘한국판 뉴딜 2.0’ 대응에도 적극 나서자는 취지”라며 “탄소중립 사회경제를 지향하는 그린뉴딜과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휴먼뉴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 뉴딜 등에 적극 대응할 경우 완주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의 성공적 취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를 종전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일자리도 250만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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