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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일교차 커...주말에 체감온도 영하권
[오늘의 날씨]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일교차 커...주말에 체감온도 영하권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10.14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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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오늘 날씨는 외출하기 좋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고 일교차는 크겠다.

오늘(14일)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 일기 예보에 따르면,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오늘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5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오늘은 출근길 안개에도 주의해야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내륙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늘 해상날씨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일(15일) 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아침부터,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그 밖의 경상권은 밤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내일 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내일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0도다.

내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6도다.

모레 주말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수도권 제외)에 비, 오전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친 후 갤 전망이다.

이번 주말엔 서울의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의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한파주의보 발령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보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온 뒤 이날 늦은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7일 예상 최저기온은 춘천·원주·세종·홍성 1도, 서울·대전 2도, 수원·청주 3도 등이다. 특히 무주는 영하 1도, 파주·이천·충주·영동은 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엔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면서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가 최대 5도 낮아지는데 이날 실제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주말날씨를 예보했다.  

주말엔 전주·안동 3도, 남원 2도, 거창 1도 등 일부 남부지역도 한파주의보 기준점인 3도를 밑돌겠다. 

추위는 다음주 19일(화)까지 이어져 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으며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도 있다. 

한파특보는 17일 당일 해제될 가능성이 높지만 추운 날씨는 다음주 내내 이어진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22일까지 평년 기온(최저 8.6~9.9도, 최고 18.0~19.4도)을 밑돌다가 22~23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한파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북서풍 찬 공기가 내려오고 기온이 급격히 하강해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말 추위의 체감 폭이 굉장히 클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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