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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전남 함평 주포항, 정만영·김미정 동갑 부부의 갯마을 진수성찬
[EBS 한국기행] 전남 함평 주포항, 정만영·김미정 동갑 부부의 갯마을 진수성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5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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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밥심' 5부 갯마을로 돌아왔다 / EBS 한국기행
‘가을에는 밥심' 5부 갯마을로 돌아왔다 / EBS 한국기행

오늘(10월 15일, 금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가을에는 밥심’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음식은 단지 먹거리가 아니라 사람살이다. 자연의 일품과 농부의 땀과 정성과 동네의 맛과 손맛이 어우러진 밥 한 그릇.  

우리는 숲속의 향긋한 냄새를 따라가다가 바닷바람에 실려 흘러가다가 그들이 내어주는 가을을 맛보고 허기졌던 마음을 달랜다. 그러면 금세 행복해진다.

이날 <한국기행> ‘가을에는 밥심’ 5부에서는 ‘갯마을로 돌아왔다’ 편이 소개된다.

‘가을에는 밥심' 5부 갯마을로 돌아왔다 / EBS 한국기행
‘가을에는 밥심' 5부 갯마을로 돌아왔다 / EBS 한국기행

◆ 갯마을로 돌아왔다 - 10월 15일 (금) 밤 9시 30분

전남 함평의 주포항 바닷가에 소담스러운 한옥을 짓고 사는 정만영, 김미정 씨 동갑 부부를 만났다.

부부는 이 마을의 앞뒷집에서 함께 태어나 자랐고, 부부의 연을 맺고 도시에 살다가 고향 마을로 돌아온 것인데….

어릴 적 그랬듯 부부는 갯가에 나가서 낙지와 돌게를 잡고, 부모님이 그러하셨듯 그들만의 농장에 소와 토끼를 키우며 살고 있다.

풍요로운 먹거리를 선물해주는 가을이 찾아오면, 향토 음식인 한우 낙지 탕탕이로 보신하고, 돌게장을 가득 담가 겨우내 먹을 찬을 저장한다.

아내의 정성 가득한 진수성찬을 맛보며 마무리하는 하루. 이들은 여기에 살아서 오늘도 살맛 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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