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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아마도이자람밴드 뮤직 페스티벌…아마도조플린밴드 특별게스트
[스페이스 공감] 아마도이자람밴드 뮤직 페스티벌…아마도조플린밴드 특별게스트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5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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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살았습니다 - 아마도이자람밴드 / EBS 스페이스 공감
무사히 살았습니다 - 아마도이자람밴드 /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늘(10월 15일, 금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무사히 살았습니다 - 아마도이자람밴드> 편이 방송된다.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이자람(보컬, 어쿠스틱기타), 이민기(기타), 김정민(베이스), 김온유(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다.

아마도 당신이 반하게 될 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선사하는 뮤직 페스티벌. 시공간을 초월해 <스페이스공감>에 찾아온 특별 게스트는 누구일까.

◆ 우아하게 또 유머스럽게 ‘아마도이자람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는 2005년, 소리꾼 이자람과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한 이민기의 2인조 구성으로 출발한 인디 밴드다. 그 후 몇 차례 멤버 교체를 거쳐 김정민(베이스), 김온유(드럼)가 합류해 지금의 4인조가 됐다.

아마도이자람밴드는 결성 후 9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낼 만큼 유난히 공백기가 길었다. 그러다 2016년 멤버 김정민, 김온유가 합류한 이후,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자람은 “그전에는 음악 전공자가 아니라는 핸디캡이 있다고 생각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두 사람이 합류하며 자신감이 붙었고, 아마도이자람밴드가 확실히 다른 노선에 들어섰다”며 현재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음악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음악은 호방하면서도 거칠고, 우아하면서도 유머러스하다. 간결한 리듬에 묵직한 가사가 어우러지기도 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반어적 가사를 씌워 돌직구를 날리기도 한다. 유독 진한 음악 색깔 덕분에, 그에 대한 평도 각양각색이다. 누군가는 신선하다고, 누군가는 난해하다고 하는 그들의 음악에는 장르가 없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음악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무사히 살았습니다 - 아마도이자람밴드 / EBS 스페이스 공감
무사히 살았습니다 - 아마도이자람밴드 / EBS 스페이스 공감

◆ 2021년, 다시 만나는 그리운 전설의 무대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우아하고 유머러스한 뮤직 페스티벌에는 시공간을 초월한 특별 게스트 ‘아마도조플린밴드’가 출연한다. 그들의 정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싱어 송라이터 중 하나이자 1960년대 말 히피 문화를 대표하던 ‘재니스 조플린’의 트리뷰트 밴드.

재니스 조플린은 그 당시 볼 수 없었던 여성 보컬의 폭발적인 창법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고독과 분노, 절규를 담은 음악으로 많은 명곡과 라이브 무대를 남긴 재니스 조플린. 이날 <공감>에서 펼쳐질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아마도조플린밴드의 자유로운 연주와 강렬한 이자람의 보컬로 재현한 그녀의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다.

아마도이자람밴드 무대는 15일 밤 11시 55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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