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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379마리 사육곰 현실 보고서…이루마 ‘키스 더 레인’에 잠들개 찰리
[TV 동물농장] 379마리 사육곰 현실 보고서…이루마 ‘키스 더 레인’에 잠들개 찰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0.17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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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오늘(10월 17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40회에서는 △피아노 선율에 잠들개, ‘찰리’ △379마리의 사육곰의 현실에 대한 보고서 △가출냥이 순수 등이 방송된다.

◆ 피아노 선율에 잠들개, ‘찰리’

▷ 레드 썬!!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에만 잠드는 개, 찰리

레드 썬!! 주인의 손가락 하나로 3분 만에 잠에 빠져드는 견공이 있다. 그런데 제작진이 본 녀석은 하이텐션에 에너지 뿜뿜! 전혀 잠들 기미가 없어 보이는데. 그때 지연씨가 핸드폰으로 노래를 한 곡 틀어주자, 점점 눈이 풀리고 나른해지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취침 모드에 들어가는 녀석.

그렇게 찰리가 잠든 시간은 단 3분! 꿀잠에 이르게 한 곡은 바로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 이었다. 다른 음악은 NO, 찰리를 잠들게 만드는 자장가는 오로지 <키스 더 레인> 선율뿐이라는데. 레드 썬! 찰리의 꿈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 곰은 살아있다

▷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379마리의 사육곰의 현실에 대한 보고서

반달가슴곰이라는 이름 대신 사육곰으로 불리며 좁은 철창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곰들. 빗물과 오물이 뒤범벅이 된 뜬 장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작은 철창 틈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곰들. 심지어 잠시도 쉬지 않고 몸을 흔들며 정형행동을 보이기까지 했다.

한 편에서는 곰을 복원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곰을 사육하는 딜레마. 곰 탈출 사건을 통해 드러난 ‘사육곰’들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

◆ 가출냥이 순수

▷ 제집을 두고 자발적 ‘집 나가면 개고생! 아니 냥고생’을 실천 중인 순수

고양이들의 날 선 울음소리와 하악질이 난무하는 어느 골목. 그 난동의 중심에는 한눈에도 이목을 끌만큼 새하얀 털을 지닌 뉴페이스 냥이가 있다는데. 평범한 길고양이 같지 않은 생김새에 인근 꽃집에서 녀석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알고 보니, 이 아이는 꽃집에서 살던 ‘순수’. 따뜻한 집밥을 먹으며 살던 녀석이 골목을 떠돌고 동네 길고양이들과 싸우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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