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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김해시 영천시 충주시
[오늘의 지자체] 김해시 영천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1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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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총괄기획단」 발대식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5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일반인 중 일정 자격을 갖춘 연구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제5기 지역 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총괄기획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선혜 담당에 따르면 총괄기획단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기존의 획일적 연구용역을 지양하고 김해시만의 특화된 자체 계획 수립 및 사업 개발‧실행하고자 구성하였으며, 내년 12월 보건복지부에 최종 계획을 제출할 때까지 운영된다.

주요 역할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구성 영역별 집필, 주민 복지욕구 파악을 위한 FGI 및 자체 설문조사 실시, 다양한 주민의 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등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방향 안내, 연구위원 활동 계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 1명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도 다졌다. 

한편 제5기 김해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2023~2026) 중장기계획이다.
 

 


[영천 샤인머스켓 미국·캐나다로 수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금호농협 강남지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샤인머스켓 대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오늘 미국 수출포도 선적식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김천덕 금호농협 조합장, 김무수 금호농협 포도수출공선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영천 샤인머스켓의 미국 수출을 축하했다. 오전에는 캐나다 수출 물량도 선적했다.

금호농협은 미국과 중국 수출을 위한 정부 수출 단지로 지정받은 상태로 미국 수출은 물론 동남아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캐나다, 미국을 주요 수출 시장 삼아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유리 담당에 따르면 <스타 영천, 스타샤인머스캣> 수출은 국내 내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고, 현지 소비자 반응도 좋아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영천 샤인머스캣의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영천시 샤인머스캣 수출은 개별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자  단체, 농협 등이 함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선박과 항공기의 운행 횟수 감소, 물류비 폭등, 동남아 코로나19 재확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 많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미국,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2년 연속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고,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업체에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확대되어 국내 가격 지지를 위해 수출 시장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지원과 수출 단지 육성을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 ‘철도노선 변경 건의 요구’ 수용할 수 없어]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북선고속화사업 노선안 변경 건의 요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시장은 18일 “일부 단체가 정부(안)으로 예고된 충북선 철도노선을 다른 지역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구를 충주시 공식(안)으로 채택하여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내년 선거로 심판 운운하며 겁박을 이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치적 압력을 포함한 과도한 요구나 주장은 지역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라며 “충주시는 이 단체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입장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이 문제로 지역 주민 간 더 이상의 갈등은 충주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원망과 갈등은 충주시장에게 돌리시고 예전처럼 화합하고 서로 협력하여 충주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자제를 호소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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