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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거제시 순천시 익산시
[오늘의 지자체] 거제시 순천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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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아동이 만들어 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거제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지현 담당에 따르면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도출된 의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6개(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영역별 아이디어 도출 및 기본방향 설정과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시장은 “원탁토론회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만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기룡 거제교육장은 “거제시가 학생을 주인공으로 인식해서 놀이, 문화공간, 안전한 시설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거제시 아동친화도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원탁토론이 진행됐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서 부족한 점과 필요한 부분에 대한 슬로건 제시 등 집단별 토론이 진행됐다. 세 시간 가량의 긴 시간의 토론임에도 참여자들의 열기는 뜨거웠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조별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투표 결과 스포츠 활동 공간과 스포츠용품 지원 확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예술프로그램 및 시설 마련, 다양한 체험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고,  ‘아동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가장 높은 슬로건 투표를 받았다.

시는 원탁토론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라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 민주주의 리더양성 교육 특강 진행]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5일 순천 민주주의 리더양성 교육 개강식에서  ‘민주주의 개념 확대’라는 주제로 일일 특강에 나섰다.

하세희 담당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민선 7기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 시장은 특강에서 인간의 본질, 사회적 관계, 정의의 관점, 민주 사회, 민주적인 시정 운영 등을 빛과 그림자, 천사와 악마 등으로 비유한 인문학적 접근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과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 바로 서야 직장과 사회, 대한민국으로 연결되어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 씨앗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시민 서로가 주인임을 인정하는 도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시민이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무리로 허 시장은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리더가 되어, 마을·골목 등 지역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활짝 꽃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민주주의 개념을 적정한 비유와 사례 등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며, “이번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제, 순천의 미래에 대해 관심 갖고 함께 고민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순천 민주주의 리더양성 교육은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총 6강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직접민주주의 시민리더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향후 민주주의학교 동창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종 시정과 시책 수립, 직접민주주의 행사기획, 현안 공론화 등에 참여와 주도적 역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위드코로나 대비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 박차]

정헌율 익산시장이 1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방역 체계 조정이 빠르게 이뤄짐에 따라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행정 전 부서가 일상 회복 전환에 대비해 업무를 철저히 검토해 차질없이 챙겨나가”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지금부터 선제적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을철 동호인들을 포함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욕구가 충만한 상황이라며 행정에서 한발 앞서서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에도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지역 관광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하는 하고 주요 관광지 정비작업을 속도 있게 마무리 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함라 한옥마을에 상당히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고 있어 초기 단계에 예절체험, 가옥체험 등 체험, 체류형 관광지로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며 "함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김안균 가옥 등 개방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동축제가 11월에 개최되면 국화축제를 기대했던 관광객들까지도 대거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서동축제 때 유등 확대 등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까지 특별히 신경 써 명실상부하게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이 같은 여세를 익산방문의 해까지 이어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이상기온으로 냉해, 비가 많아 농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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