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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구로구, 예방접종센터 이달말 종료…송파구, 무료세무상담 확대 운영
[지자체 뉴스] 구로구, 예방접종센터 이달말 종료…송파구, 무료세무상담 확대 운영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20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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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예방접종센터 자료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 예방접종센터 자료사진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이달 말 운영 종료
- 임산부, 12~17세 등 4분기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 105곳서 접종 진행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

구로구는 “구로구민회관, 오류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10월 30일까지 운영 후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19일 기준 구로구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33만 8995명(81.4%), 2차 접종자는 27만 6888명(66.5%)이다.

이 중 구로구민회관과 오류문화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건수는 1차가 8만 2167건, 2차가 6만 7528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2차 9745건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이달 중 18~49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구로구민회관 접종센터는 26, 27일 이틀간 휴관하며 오류문화센터 접종센터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한편 구로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접종 위탁계약을 추진해왔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105곳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임산부, 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접종자 등 4분기 대상자들은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며 “접종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 송파구, 1:1 맞춤형 무료세무상담 확대 운영
- 9명 신규 위촉으로 총 20명 활동…전문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세금문제 상담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구민들이 각종 세무관련 문제에 있어 피해를 보지 않도록 1대 1 맞춤형 무료세무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09년부터 주민들을 위해 무료세무상담을 운영해 왔다. 전문세무사 11명이 활동하며 주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각종 세금문제를 1대 1로 상담해 왔다. 지금까지 4,000여 명이 무료상담을 통해 세금문제를 해결했다. 상담은 주로 양도소득세(49%), 상속세‧증여세(28%), 종합부동산세(10%) 등이 차지했다.

구는 상담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상담을 받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오는 11월부터 무료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2일에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 9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총 20명이 활동하게 된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세무사로 재능기부로 상담에 참여한다.

지난해 6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상담으로 전환하여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전화 사전예약(02-2147-2610)으로 상담신청하면 된다.

지방세인 부동산취득세, 재산세와 더불어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무료세무상담에 대한 주민 호응이 좋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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