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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자체 뉴스] 구로구, 송파구, 강남문화재단
[투데이 지자체 뉴스] 구로구, 송파구, 강남문화재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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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 표지판 [구로구 제공]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 표지판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전구간 주정차 전면 금지 홍보
-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54개소 대상 … 어길 시 과태료 최대 13만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이달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4개소 전 구간의 주청자 차량을 단속한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는 기존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돼 승용차엔 12만원, 승합차엔 13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시간대에 사고다발지역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차량은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견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원거리 등교 등의 이유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된 승하차 시 잠시 정차를 허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을 예외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으로 지정된 지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6개소다. 파란색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서만 정차할 수 있으며, 5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겠다”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전구간 주정차 금지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사장’ 포스터 [송파구 제공]
‘송사장’ 포스터 [송파구 제공]

■ 송파구, 23일까지 사회적경제 장터 ‘송사장’ 개최
- 18개사 참여…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제품, 생활용품 등 선보여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송사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사장’은 ‘송파구 사회적경제 장터’의 줄임말로, 21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일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에서 열린다.

구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활동과 제품을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경영난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송사장’을 기획했다.

이번 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18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공정무역 물품, 제로웨이스트 제품,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액세서리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송사장’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홍보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 놀자!’가 진행된다. 포토존,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사회적경제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방역, 방문객 이동 동선 분리, 화상열감지기 및 전자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02-2147-4922) 또는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2-406-1429)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상생과 나눔, 참여와 연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문정로 246) 운영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프로젝트 ▲사회적경제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87회 정기연주회 ‘비창’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제87회 정기연주회 ‘비창’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7회 정기연주회 ‘비창’ 개최
- 차이코프스키와 드보르작으로 전하는 가을의 정취. 첼리스트 심준호 협연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이하 재단)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비창>을 부제로 개최된다.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ㅜ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쥬네스 뮤지칼 콩쿨 우승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콩쿨을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첼리스트 심준호와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을 연주하고, 뒤이어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으로 가을의 정취를 무대 가득 채우며 공연을 꾸릴 예정이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예술의전당(www.sac.or.kr)과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와 강남문화재단 공연전시팀(02-6712-0533)을 통해 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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