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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 38%, 부정률 하락 54%…국민의힘 34% 민주당 31%
문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 38%, 부정률 하락 54%…국민의힘 34% 민주당 31%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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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10월 3주차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참관을 마치고 발사통제관리실을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참관을 마치고 발사통제관리실을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38%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률은 지난주(57%)보다 3%포인트 내린 5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자 중 ‘코로나 대처’(18%)가 다시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랐고, 부정 평가자 중에서는 ‘부동산 정책’(30%)이 1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로, 추석 직전인 9월 셋째 주부터 3%포인트 이내 격차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및 정당지지율 여론조사(10월 3주차) 결과를 10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는 △10/15 문재인 대통령, 일본 기시다 총리와 첫 통화 / KOSPI 3,000선 회복 △10/18 수도권 기준 거리두기 4단계 연장(~10/31) /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 △10/19 조성은-김웅 통화녹취록 공개 / 김동연 신당 가칭 '새로운 물결' 결정 △10/20 민노총 전국 총파업 집회 / 쌍용자동차 우선협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선정 △10/21 순수 국내 기술 개발 로켓 '누리호' 발사 △이재명 지사, 경기도 국정감사 출석 / 검찰, '대장동 키맨' 소환 조사 / 국민의힘 전국 순회 경선 △백신 접종완료자 총 인구의 62%(18세 이상 78%) / 비트코인 최고가, 국제유가 상승등이 있다.

먼저 이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8%/60%, 30대 41%/51%, 40대 53%/43%, 50대 44%/49%, 60대+ 29%/62%다.

지역별 긍정률(부정률)은 광주·전라 61%(33%), 대전·세종·충청 39%(51%), 부산·울산·경남 39%(51%), 인천·경기 36%(54%), 서울 36%(58%), 대구·경북 22%(76%)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0%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5%, 부정 58%).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8%, 중도층에서 38%, 보수층에서 16%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81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18%), '외교/국제 관계'(14%), '북한 관계'(6%), '안정감/나라가 조용함'(5%), '전반적으로 잘한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4%), '복지 확대', '위기 대응/상황 대처',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40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3%),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북한 관계'(8%), '코로나19 대처 미흡'(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등을 지적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 - 최근 20주 정당지지도 / 자료 = 한국갤럽
현재 지지하는 정당 - 최근 20주 정당지지도 / 자료 = 한국갤럽

■ 정당지지율…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 무당층 25%

한편 정당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 이다. 정의당은 4%, 열린민주당 3%, 국민의당 2%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5%였다.

주요 정당들의 지지도가 모두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양대 정당은 추석 직전인 9월 셋째 주부터 3%포인트 이내 격차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46%,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7%,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8%로 가장 많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0%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6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1%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국민의힘 44%, 더불어민주당 29%, 무당층 19%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10월 19~2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총 통화 7,608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응답률 13%)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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