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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1월11일 고양서 UAE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벤투호, 11월11일 고양서 UAE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22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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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12일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벤투호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11일 고양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11월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앞서 6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태극전사에게도 익숙한 장소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이란(3승1무·승점 10)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11월 홈 경기에서는 10월 무관중과 달리 팬들이 축구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경우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팬들은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 11월에 방역 당국의 조치가 변할 수 있어 대한축구협회는 어느 정도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을지 못 박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면 축구장의 경우에도 입장 기준 등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10월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티켓 예매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1일 UAE와 홈 5차전을 치른 뒤 16일 이라크와 원정 6차전을 치른다. 아직 이라크와의 경기가 펼쳐질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전까지 이라크는 국내 사정 등을 이유로 '제3지역'에서 경기를 펼쳤다.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6차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 또한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까지 공식 공문에서도 장소와 시간은 추후결정(TBD)으로 나왔다"면서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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