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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2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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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온라인 실시간으로 공동학술대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2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사)전환기행정학회와 공동 주최로‘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정부의 자치역량 제고방안’마련을 위한 공동학술대회를 비대면·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했다.

안지헌 담당에 따르면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역량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창의교육과 행정혁신 두 부문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1부는 Digtal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특성과 교육의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미래교육혁신연구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철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방법론을 제시했으며, 비상교육GEO컴퍼니의 노중일 대표가 ‘4차 산업혁명시대, Edutech 혁신과 창의교육’을 주제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AI(인공지능) 등의 교육기술 발전에 대한 설명과 창의교육 여건 변화에 필요한 교수자의 역량강화를 강조했다.

2부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박기관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정부로의 전환이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지방정부의 이슈와 혁신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 다음으로 신한대 행정학과 교수이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과위원회 위원인 장인봉 교수가 ‘의정부시의 행정혁신의 실증분석과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10여 년의 의정부시 행정혁신에 대한 실증 분석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동학술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하여 전문가들의 지혜가 한데 모여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 의정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정부시만의 비전과 발전전략이 설계되어 희망도시 의정부의 미래가 한층 밝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취임 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계, 민간 전문가 등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 10여 년간 매년 상·하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연구과제 발표회와 총 5번의 공동학술대회, 그리고 4번의 의정부포럼을 개최해 의정부시 발전방향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범골로 가로수길 현장 점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27일 가로수길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범골로 구간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존 메타세콰이어를 제거하고 소나무 식재 현황을 점검했다.

이재찬 담당에 따르면 의정부시 범골로 구간에 추진 중인 가로수 개선사업은 지난 6월 21일 착수하여 오는 10월 말까지 약 0.8㎞ 구간에 메타세쿼이어 57주 제거, 소나무 42주와 쿠라피아 900본을 식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범골로 상가번영회 회원인 우성용 대한민국플라워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기였는데, 가로수길 개선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은 기분이다”라며 “상가 앞에 식재된 소나무는 내 집 앞 정원수처럼 잘 가꾸는 것이 시민으로서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나무 식재를 통해 주변 상가에서 활력을 되찾아 기쁘다”며 “앞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롭고 우리 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여 명품거리를 조성하는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 창구 운영]

충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을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상금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금지나 영업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 손실을 일정부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된다.

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일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 이행 기간, 보정률(80%) 등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고 분기별 보상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손실보상 신청은 온라인(소상공인 손실보상.kr)과 오프라인(전담 창구, 대상업체 담당 부서)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은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미정 담당에 따르면 시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을 위해 충주시청 7층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손실보상제도 안내와 상담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손실보상 지급이 누락 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는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충주시 손실보상 전담 창구(☏850-6065~67)로 하면 된다.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충주시는 오는 30일(토) 관아골 일원에서 ‘충주의 빛이 되다! 평생학습 우수 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예방과 지역 내 시설 활용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먼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수채화, 민화, 도예 등 300여 점의 학습프로그램 및 동아리 작품들이 전시된다.

학습동아리 공연은 음악창작소의 선진화된 음향 시설을 활용해 사전에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공연 영상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30일 행사 당일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관아골 일원에서는 동전 지갑, 수생식물, 파우치 만들기 등 40여 가지의 학습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체험·프리마켓 역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 50% 현장 참여 50%로 진행되며, 청년상인협회의 청년 상인들도 체험·프리마켓에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박람회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단되지 않는 일상의 평생학습을 추진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식품(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착공]

면류 전문 기업인 한일식품(주)이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충주시는 28일 충주 용탄동 1229번지(제5일반산업단지)에 한일식품(주)(대표 김주성)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주성 한일식품(주)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시공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일식품(주)은 수타식 제면법을 활용한 우동 등 생면류를 주력 생산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30여 년간의 전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고장’이란 브랜드를 통해 국외 20여개국으로 수출은 물론 국내 대형 할인마트, 편의점, 대기업 등에 OEM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둔 한일식품은 증설 투자를 위해 2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6,994㎡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한일식품은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국내외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면류 대표기업인 한일식품(주)이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용탄동 12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제5일반산업단지(294,717㎡)는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대엘리베이터, 이엠텍 등 다수의 우량기업이 착공 및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개발이익 98% 공공환원]

파주시는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부에서 제기되는 우려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인 도시개발사업에서는 공공사업자가 50%를 초과하는 지분이 있어야 토지 수용이 가능하나, 파주메디컬클러스터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전종합계획에 반영(‘20.12월)되는 경우 원칙상 토지 수용이 가능해져 공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파주시는 공공성을 확보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하기로 했으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도 종합의료시설과 공공기관을 건립하는 본 사업에 대해 공익성은 인정되나 사전 인허가 미완료 등을 사유로 반려한 바 있으나, 인허가 완료되는 경우 사업인정 협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도시개발사업이 개발이익 배당에 초점을 두고 아파트용지를 조성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반면, 파주메디컬클러스터사업은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건립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처음 기획단계부터 민간시행자의 수익 배당을 제한하고 최대한 많은 개발이익이 공공환원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도시개발사업에서 출자자별 출자지분대로 배당(공공:민간=50:50인 경우 민간 50%배당)되는 경우 민간시행자에게 그만큼 배당되어 필요한 재원은 줄어들게 된다. 파주시는 민간시행자의 배당을 최대한 제한해 오롯이 개발이익이 공공에 환원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 외에 공동주택(아파트)사업에서 발생한 분양수익의 대부분도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에 지원되도록 계획했다. 도시개발사업의 수익 전부와 공동주택사업의 분양수익을 합쳐 개발이익의 약 98%가 공공에 환원될 예정으로, 이는 아직 국내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다. 또한, 민간시행자가 과도한 이익을 가져가지 않도록 초과이익 환수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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