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한국경제연구학회와 함께 ‘ESG 경영과 지역경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창률 한국전력공사 실장과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KEPCO의 ESG 추진전략과 ESG 경영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서 ESG 경영의 이해와 동향, 능동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김영재 부산대학교 교수와 배근호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마성민 평가원 연구위원,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승환 매일경제 기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재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ESG 경영이 새로운 도전과 과제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가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ESG 경영이라는 변화의 시기 속에 이번 세미나가 지역경제의 부활과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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