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힐링 아시아’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배를 타고 유람하며 보는 아름다운 절경. 추수철 황금색으로 물든 들녘. 산비탈을 따라 초록 물결을 이룬 거대한 차밭.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자연….
풍요로운 땅에서 넉넉한 마음과 소박하지만 여유로운 삶을 사는 수줍은 미소를 가진 사람들,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아 떠나는 아시아!
순수한 산골 사람들의 웃음, 부탄.
자연과 함께 그저 평화로운, 라오스.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베트남.
매순간 즐거움이 가득한, 네팔.
가는 곳마다 마음이 닿는, 스리랑카.
EBS 세계테마기행 <힐링 아시아> 편에서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아 아시아로 떠난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힐링 아시아’ 5부에서는 ‘마음이 멈추는, 스리랑카’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오철만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 마음이 멈추는, 스리랑카 - 11월 5일 저녁 8시 50분
대표적인 불교 국가인 섬나라, 스리랑카(Sri Lanka).
첫 여정은 인도양에 면하는 항만도시 네곰보(Negombo). 스리랑카 최대 규모 네곰보 어시장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를 본다. 스리랑카 전통 고기잡이 마댈(Madal). 수십 명의 어부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고기잡이가 시작된다. 어부들의 임시 숙소인 와디야(Wadiya)에서 각자의 꿈을 가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아시아 최대 보석 생산지인 라트나푸라(Ratnapura). 상인들로 가득 찬 길거리 보석 시장에선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보석들이 하루 4억 원 이상 거래되고 있다.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홍차 생산지 하푸탈레(Haputale). 최고급 차인 하이 그로운 티 산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거주 형태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여정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캔디(Kandy). 부처의 치아 사리를 봉안한 불치사(Temple of Sacred Tooth Relic)에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그리고 왕실 정원인 로열 보태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에서 약 4천 종의 독특한 열대 식물을 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