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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강릉 바닷속 스킨스쿠버 & 연탄빵…예천 쪽파밭, 여왕벌 아내&일벌 남편
[생방송오늘저녁] 강릉 바닷속 스킨스쿠버 & 연탄빵…예천 쪽파밭, 여왕벌 아내&일벌 남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1.1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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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69회에서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 강원도 강릉시 △대박의 비밀 - 버섯농장에서 버섯 아닌 OO로 대박 난 사연은?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 쪽파밭, 여왕벌 아내와 일벌 남편 △똑똑 건강정보 - 복부비만에서 탈출하라! 등이 방송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열정피디! 그런데, 오늘의 시작은 웬 버스 정류장? 그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열정피디! 이곳은 다름 아닌 BTS ‘봄날’ 표지 사진을 찍은 강릉의 한 해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강릉’으로 찾아왔다! 강릉에서 제대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발걸음을 옮긴 열정피디. 2주 내내 바다를 지겹도록 봐왔기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이번 경험은 조금 달랐다! 바로 바닷속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스킨스쿠버’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무려 수중 10m까지 내려가 다양한 바다생물들도 보고, 러시아 난파선 ‘스텔라호’까지 눈에 담았다?! 라면까지 거하게 얻어먹은 열정피디, 디저트 먹으러 출동! 그런데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찾아온 이곳에 진열된 연탄. 아니죠! 바로 오징어먹물로 만든 반죽에 직접 제작한 틀로 구운 ‘연탄빵’이 이곳의 주인공. 초코크림 연탄빵뿐 아니라 커피맛 연탄 케이크까지 신나게 맛보고 강릉을 즐기고 온 열정피디. 함께 강릉으로 떠나 보자.

▷ 방송정보
- <JMJ스쿠버> (스킨스쿠버)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제방2길
- <키크러스커피> (연탄빵)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 [대박의 비밀] 버섯농장에서 버섯 아닌 OO로 대박 난 사연은?

경남 의령의 작은 마을! 버섯을 가꾸며 연 매출 9억 원을 올리고 있다는 농장이 있다는데... 표고버섯 농장의 주인장 이성욱(51세)·김희경(49세) 부부! 9억 원의 수입을 올릴 만큼 특별한 표고버섯인가 했더니 그냥 일반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표고버섯인데... 두 사람이 표고버섯으로 대박 난 이유, 바로 표고버섯을 자랄 수 있는 환경인 배지(培地)로 대박이 났단다.

톱밥과 미강, 지하암반수를 섞어 배지를 만든 뒤 종균 접종 후 한 달 동안은 배양을, 3개월간은 숙성을 시켜주면 곧바로 표고버섯이 자랄 수 있는 배지가 완성! 부부도 처음엔 배지를 분양받아 사용했지만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돼 부산에서 벽돌공장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직접 배지를 만들기 시작했단다.

일반적으로 참나무에서 자라는 표고버섯은 종균 주입 후 1년 6개월이라는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배지는 4개월 만에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고! 이런 이유로 버섯 농가의 대량 주문은 물론, 가정에서도 표고버섯을 키울 수 있는 가정용 재배 키트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는데... 연 매출 9억 원을 자랑하는 표고버섯 배지의 비밀을 알아본다.

▷ 방송정보
- <다부표고버섯> : 경남 의령군 정곡면 법정로4길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쪽파밭, 여왕벌 아내와 일벌 남편

경상북도 예천군의 조용한 시골 마을. 제법 추워진 날씨에도 김범수, 김채윤 부부의 농장은 푸릇푸릇하다. 바로 부부가 정성으로 기른 쪽파 때문인데, 다양한 작물 중에서도 부부가 쪽파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어릴 적 아내 채윤 씨가 아팠을 때 채윤 씨의 할머니가 쪽파로 진액을 만들어 먹인 뒤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주말이면 정성껏 기른 쪽파 수확에 바쁜 부부이지만 사실 평일이 되면 헤어져야 한다는데...

4년 전, 친정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아내 채윤 씨. 이때 남편 범수 씨는 서울에 남았단다. 시골에서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서울에서 일하는 남편이 일을 그만둘 수 없어 떨어져 살게 됐다는데, 1년 전 채윤 씨 부모님이 돌아가셨지만 아내 채윤 씨는 쪽파 농장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홀로 고향에 남았다. 그렇게 주말이면 남편 범수 씨가 아내 채윤 씨가 있는 예천으로 내려가 농장 일을 돕기 시작했다고.

서울에서 경상북도까지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평일에는 용달 일을 하고 주말에는 농장에 일손을 도우러 오는 남편이 고마울 터, 하지만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이 일을 시키기 바쁘다. 만나면 아옹다옹하면서도 다시 함께 사는 날을 꿈꾼다는 부부. 시골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며 쪽파 농장 여장부가 된 아내와 그런 아내를 위해 매주 200km의 거리를 오가는 남편이 함께 사는 법을 소개한다.

▷ 방송정보
- <김채윤의 쪽파종구진액>

◆ [똑똑 건강정보] 복부비만에서 탈출하라!

만병의 근원인 비만!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하고, 세계 10대 건강 위험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특히 ‘내장비만’이 많이 쌓여 발생하는 복부비만은 더욱 위험하다고. 복부비만은 고혈압/당뇨병/심장병/뇌졸중 등의 질병을 야기하는 건 물론, 허리둘레가 4인치 증가할 때마다 조기 사망 위험 확률은 무려 11% 증가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복부비만 상태라 하더라도 뱃살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마땅! 하지만 복부에는 근육량이 적어 지방분해가 쉽지 않은 데다가 지방 저장 기간이 길어 그야말로 ‘찌긴 쉽고 빼긴 어려운’ 부위라는데...

이렇듯 탈출하기 어려운 복부 비만 상태에서, 보이차 음용과 식이요법 그리고 운동으로 복부 비만 탈출을 선언하고 늘씬하고 건강한 제2의 삶을 찾은 김초롱 씨! 넷째 아이 출산 후 허리둘레가 약 34인치까지 늘어나고 허리 통증 등이 심해져 큰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단다. 지금은 누가 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할 뿐 아니라 복부CT, 혈액 검사 등에서도 정상 판정이 나올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초롱 씨! 그의 똑소리 나는 다이어트 방법을 배워 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다만 오늘 ‘생방송오늘저녁’은 프로야구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 경기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5시 20분에 방영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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