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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
  • 양우영 기자
  • 승인 2021.12.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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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호

싫증내는 조기교육 보다는 꾸준한 흥미로움으로 유도!

취학 전 아동에게 서양의 '지식'과 '문화'를 그대로 유입하는 영어교육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 논란이 한창이다. 그러나 결론 내리지 못하는 찬반론에 상관없이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는 유아 영어교육 열품이 뜨겁기만 하다. 쏟아져 나오는 학습 교재와 카세트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의 홍수 속에서 어떤 교육방법을 택해야 할 것인가. 과연 효과는 있는 것일까. 영어교육의 허와 실을 취재해 본다.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1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1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2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2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3
1991년 3월호 -육아 특별기획/ 유아 영어교육의 허와 실3

 

'여피족(Yuppies)'. 50년대 미국의 베이비 붐과 함께 태어나 지금 미국 도시사회의 중산층으로 여론을 주도해가는 신세대다. 타임지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여피족의 뜨거운 자녀 교육열이 지금 미국에서 조기 영재교육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자녀가 생후 8개월이 되면 벌써 셈을 가르치고, 4살이면 정통 파라식 프랑스어를 익히게 한다.

특별교육 과목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미술, 음악, 프랑스어, 산수, 체조와 자연과학 등 전문 과정이다. 이들 과목을 가르치는 고급 유치원들은 높은 수업료에도 불구하고 입학 경쟁이 유명 대학보다 훨씬 치열하다.

국민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에게 '지식'을 강조하는 특별교육을 시키는 것이 과연 옳으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그러나 그런 많은 논의들의 찬 · 반론에 상관없이 요즘 우리나라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의 영재교육, 조기교육 열풍이 뜨겁기만 하다. 아니 그것은 단순히 뜨겁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이미 당연시되고 있는 하나의 과정같이도 여겨진다. 

서울 역삼동의 모 아파트 단지. 4~6세 가량의 아이들이 모여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있다. 그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영어로 된 동요. 'Let's dance the ABC···'등 알파벳송에 맞추어 글자 모양대로 율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외국 아이들같다.

"얼마전부터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홍보를 하더군요. 아이가 아직 유치원에 다니기 전이라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 지 막막했어요"

그러던 차에 권유받은 '라보'라는 것은 멀리 아이를 보낼 필요가 없이 한 동네에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교육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주부 김우선씨(35세)는 이야기한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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