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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스킨케어/피부 상태에 따른 환절기 피부손질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스킨케어/피부 상태에 따른 환절기 피부손질
  • 양우영 기자
  • 승인 2021.12.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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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호

SPRING SKINCARE

이 봄, 당신의 피부는 어떠한가? 춥고도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문턱. 어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해야 할 때다. 그런데 겨울을 지난 당신의 피부는 어떠한가? 봄바람에 거칠어지고 윤기를 잃지는 않았는지, 기미 · 주근깨가 더 두드러지지는 않았는지···, 거울 앞에 앉아 가만히 얼굴을 들여다 보자. 지친 듯 싶으면 적절한 손질로 새 봄, 새 미인으로 태어나 보자.

1991년 3월호 -스킨케어/피부 상태에 따른 환절기 피부손질1
1991년 3월호 -스킨케어/피부 상태에 따른 환절기 피부손질1
1991년 3월호 -스킨케어/피부 상태에 따른 환절기 피부손질2
1991년 3월호 -스킨케어/피부 상태에 따른 환절기 피부손질2

 

피부 상태에 따른 손질법

피부 표면이 건조하고 거칠게 느껴질 때

겨울동안 피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 봄철의 건조한 공기와 매서운 꽃샘 바람은 피부를 자극, 건조하게 만든다. 심한 경우에는 입가에 버짐이 피기도 하고 눈가와 입가에 잔주름이 눈에 띄게 드러나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에는 청결을 위한 세안 뿐 아니라, 충분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주는데 조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나치게 탈지력이 강한 비누는 피부를 다욱 건조하게 만들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세정효과의 품클린싱 세안제를 사용한다.

피부 건조가 많이 신경 쓰일 때는 그린 스킨로션과 그린 밀크로션을 1:1로 섞어 탈지면에 적셔 건조 부위에 10분 정도 얹어두면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마사지와 스팀타올은 건조하고 거친 피부 상태가 회복되기까지 2일에 1회 정도 계속적으로 실시해야 효과적이다. 

피부 손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산뜻한 타입의 그린 영양크림으로 피부에 얇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봄볕, 봄바람으로부터의 건조함이나 거칠음을 예방해 주어 피부를 매끄럽고 윤택하게 해준다. 

T존 부위가 번들거리고 쉽게 더러워진다면

봄철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서 봄바람에 날아온 먼지나 꽃가루 등으로 피부가 쉽게 더러워지며 따라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무엇보다 세안을 자주 하고, 세안 후엔 산뜻한 타입의 수렴화장수를 사용하여 땀구멍을 조이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봄철 피부 생리에 적합한 산뜻한 느낌의 그린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중세안을 통한 피부 청결. 먼저 클린싱 크림으로 메이크업의 잔여물과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한 후, 폼클린싱 크림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면서 얼굴을 감싸듯이 씻어 준다. 이때 T존 부위는 페이셜브러쉬나 거즈로 세심하게 닦아준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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