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15 (목)
 실시간뉴스
골목길 여행 세 번째 일상의 여유로움을 간직한 삼청동
골목길 여행 세 번째 일상의 여유로움을 간직한 삼청동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12.12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스토리
삼청동의 클래식하고 고즈넉한 느낌처럼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사용한 것 같은 앤티크 소품들이 가득한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 티스토리. 빈티지한 소품들이 꾸미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티스토리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층의 시원하게 탁 트인 긴 테라스와 2층의 베란다는 삼청동 전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 연인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인기 메뉴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녹차가루로 반죽한 와플과 베이컨&치즈의 조화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플람스다. 와플과 플람스가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가장 특별한 메뉴는 차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퀄리티가 높은 최고의 찻잎을 직접 포트에 우려내기 때문에 차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와플과 리치홍차, 커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ADD 서울시 종로구 재동 62-16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
TEL 02-723-8250

 

티스토리 와플 1만2천원
오리지널 플람스 9천800원

 


look&eat
look&eat이라는 이름처럼 쇼핑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멀티 카페로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남다른 커피 맛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카페가 있는 2층에서 식사를 즐기다가도 1층에 있는 의류 매장으로 가서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여성들에게 매력 만점이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내부 곳곳에는 디자이너 톰 딕슨의 미러볼을 비롯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진열된 도자기는 판매하기도 한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경복궁과 삼청동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옥상의 넓은 테라스로 파티 장소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ADD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2-1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  
TEL 02-720-8028

채소구이샐러드
1만8천원

카페라떼 6천원

 

D55
화이트컬러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의 D55는 가구 회사인 D’INDUSTRY의 쇼룸이자 카페다. 넓은 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2층에 마련된 넓은 테라스를 통해 삼청동의 고즈넉한 풍경을 살펴볼 수도 있다. 카페 곳곳에 D’INDUSTRY의 가구와 소품, 라이팅, 의류들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 원한다면 진열된 상품도 주문하여 구입할 수 있고 시즌별로 계속해서 신제품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2012년 1월에 시즌세일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미리 방문해서 유기농 밀로 매일 구워내는 오가닉 머핀과 몸에 좋은 레몬진저를 마시며 천천히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ADD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55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화요일 휴무)
TEL 02-720-5014

오가닉 머핀 4천원,
레몬진저 6천500원

 

 

잠꼬대 
온통 흰색으로 칠해진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 잠꼬대는 추억의 소품들로 가득한 낭만적인 곳이다. 어릴 적 추억이 담겨 있는 아톰이나 태권브이 같은 장난감이 소품으로 자리하고 있고, 카페 한쪽에는 일본에서 공수해 온 재미있는 장난감과 빈티지 소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해 놓기도 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생두를 직접 로스팅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녹차가루를 물에 타서 거품을 내 마시는 일본의 전통차인 최고급 말차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외에도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단팥빵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도라야끼라는 색다른 간식거리도 맛볼 수 있다.
ADD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22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TEL 02-732-2001

말차 8천900원

 

사루비아 다방 
신선한 양질의 잎차만을 선별하여 서울과 각 지방의 카페에 공급하는 티 브랜드 사루비아 다방의 오프라인 카페로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캐주얼 티 비스트로다. 브랜드는 2004년에 설립했고 카페는 오픈한 지 2년 반이 되었다. 홍차, 청차, 백차, 보이차, 녹차, 허브차까지 6대 차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총 36~40가지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수제 마들렌과 스콘, 리얼 티라미수, 못난이 쿠키를 함께 내오는 잉글리시 에프터눈 티 세트는 혼자 와서 먹기에 양도,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인기가 많다. 사루비아 다방은 차가 맛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곳이다. 아직 맛있는 차를 마셔본 적이 없다면 사루비아 다방에 방문해 볼 것.
ADD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1-5 
OPEN 오후 12시~오후 11시(월요일 휴무) 
TEL 02-722-5526


잉글리시 에프터눈 티 세트
1만5천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