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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고속도로 보호난간 충돌, 광장에서 전복 사고
승용차 고속도로 보호난간 충돌, 광장에서 전복 사고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11.2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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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도심에서 승용차가 보호난간과 충돌하고 운전 미숙으로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보호난간 충돌 사고 발생 지점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유상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경기 양평 방향) 198㎞ 지점으로 사고 발생 시간은 25일 오전 11시44분경이다.

사고 차량은 승합차로 1차로를 달리던 중 도로변의 보호난간과 충돌했다.

사고는 운전자인 A(32)씨가 몰던 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보호난간 쪽을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급제동 시 도로 위에 남는 타이어 자국인 스키드마크 등은 없었다.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도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자 B씨(34)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면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광주 도심에서는 새벽 시간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지역은 광주 서구 농성동 한 광장으로 사고 발생 시간은 이날 오전 1시35분경이다. 20대 후반 여성 A씨가 운전하던 넥쏘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무면허 또한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A씨와 동승자 1명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부상 정도는 두 사람 모두 경상에 그쳤다.

사고원인을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보고 있다. 운전 미숙으로 인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이 충격이 차량을 전복시킨 것으로 추정하며 더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원인 중 운전자 부주의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고속도로나 새벽 시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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