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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 3858만2416명 중 4만4285명 돌파감염…“4~5개월 전후 감염예방효과 감소”
접종완료 3858만2416명 중 4만4285명 돌파감염…“4~5개월 전후 감염예방효과 감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2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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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진행되고 있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진행되고 있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감염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4만42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기본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돌파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접종 완료 후 일정기간이 지날 경우 신속히 추가접종을 받아야한다"며 "현재 60세 이상 및 연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일을 기준으로 4개월(120일) 이후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기본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3858만2416명 중 4만4285명으로, 누적 발생률은 0.115%(인구 10만명당 약 114명)에 해당한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의 누적 발생률이 0.221%(인구 10만명당 221명)로 가장 높았다.

또 신규 집단 발생건 총 40건 중에서 교육시설은 15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은 9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을 완료한 후 약 4~5개월 전후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가 감소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이스라엘의 연구에서는 추가접종 시 감염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했다.

이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추가접종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추가접종의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고, 연령별 또는 백신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며 "우리나라도 접종 후 문자전송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한 결과, 접종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15.8~34.3%)보다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11.6%~19.4%)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이 미접종자인 만큼 백신을 접종받아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현재 18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90%를 넘어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으나,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미접종자의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19일부터 지난13일까지 만 12세 이상 확진자 9만6015명 중 미접종군은 44.3%, 불완전접종군은 17.7%, 완전접종군은 38%로 나타났다"며 "최근 5주간(10월17일~11월20일) 신규 위중증 환자의 예방접종력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이면서 완전접종하지 않은 환자는 609명이며, 이는 전체 위중증 환자 1358명 중 44.8%에 이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월 2주 기준 60~74세 연령층의 위중증 예방효과는 92.8%, 사망 예방효과는 82.7%, 75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 예방효과는 83.3%, 사망예방효과는 81.5%로 나타났다"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고령층의 꼭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11월29일 20시부터 미접종자에 대해 사전예약을 재개할 방침이다. 기존 방법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기준 2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미접종자는 현재 사전예약 기간이 종료됐으나, 의료기관 예비명단 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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