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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강진군 청송군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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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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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07억 원 지급]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관내 7,808농가에 207억 7,000만 원 규모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편해 시행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촌 유지, 식품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기존의 쌀직불, 밭농업직불,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했으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00㎡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 원 미만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1농가당 12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농지를 진흥지역 논밭, 비진흥지역 논, 비진흥지역 밭 등 3개 지역으로 나누고, 3개 구간(2ha 이하, 2~6ha, 6~30ha)으로 구분해 ha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농가 자격, 실경작 여부 및 필지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직불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11월 15일부터 2021년산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내년 1월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46억 5천만 원을 지급하고, 3월에는 벼 육묘용 상토 구입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사과”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선정]

청송사과 수확
청송사과 수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청송사과’가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우리농축수산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올해 10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SNS 설문조사와 전문가 검증절차를 통해 푸드, 리빙, 뷰티, 패션 등 각 품목별로 여성소비자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소비시장에서 여성 소비자층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금번 ‘여성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은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홈쿡’, ‘홈콕’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소비트렌드 또한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청송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지켜내기 위해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끝없는 도전과 변화의 노력들을 펼쳐왔으며, 이것이 여성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일찍이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를 인식하고, 2019년부터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사과를 선보이고 있으며, ‘황금진’ 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하여 황금사과 이미지를 선점하고 눈과 입을 사로잡는 컬러마케팅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송황금사과 라이브 커머스 홍보’, ‘청송몰 이벤트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청송사과 산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귀여운 사과모양에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잼의 맛이 일품인 ‘청송사과빵’은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예쁘니까 사과해’ 마스크팩, 사과탄산쥬스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은 지역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연속 대상에 빛나는 청송사과가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으로도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통전략 수립과 지속가능한 선진재배 기술 개발로 미래 사과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마무리]

 

홍천군은 11월 25일 홍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은 강의, 리빙랩, 우수사례, 최종 보고회 등의 과정으로 지난 9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홍천만의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기업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민관 협치의 시발점이 됐다.

교육에는 이상훈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강정수 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센터장, 이주원 전 국토부장관 정책보좌관 등 경험과 지식을 고루 갖춘 스마트도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또 3차례의 리빙랩과 강릉시, 양양군의 스마트챌린지 사업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도시 문제 6가지를 선정했다.
스마트도시 협의체가 선정한 도시 문제는 ▲홍천읍 통합 주차관리 시스템 ▲44번 국도변 재생 및 스마트 공유 공간 조성 사업 ▲홍천형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 ▲농촌형 스마트 안전 솔루션 ▲홍천형 스마트 관광 기반 조성 사업 ▲스마트도시 협의체의 지속적인 참여 등이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스마트도시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에도 제2기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새롭게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스마트도시 조성 의사 결정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도시의 공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개발 및 계획 과정에 다양한 사회주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정립해 홍천이 ‘작지만 강한 스마트도시’의 대명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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