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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구로구, 송파구, 강남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구로구, 송파구, 강남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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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관내 전통시장에 소화기와 소화기 받침대를 지급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관내 전통시장에 소화기와 소화기 받침대를 지급했다. [구로구 제공]

■ 구로구, 겨울철 화재예방! 관내 전통시장에 소화기 지급  
(남)구로․가리봉․고척근린시장 등 9곳 대상 … 소화기 152개, 받침대 117개 배부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전통시장에 소화기와 소화기 받침대를 지급했다. 

구로구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점포마다 소화기 1대를 비치하는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로구는 소화기 설치를 위해 구로, 남구로, 고척근린, 오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9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되거나 미설치된 점포 269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상 점포에는 분말형 3.3kg 소화기 또는 소화기 받침대 각 1개 씩 배부됐다. 소화기는 화재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 내 상품 등에 가려지지 않는 곳에 설치됐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1월부터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총 315개소에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화재알림 시설에 IoT 기술을 접목해 화재 감지, 신고, 상황전파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점포가 밀집 돼있는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이 높고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지역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송파쌤 논술 언어학습 교재 [송파구 제공]
송파쌤 논술 언어학습 교재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송파쌤 논술 언어학습’으로 기초학력향상 교육지원
- 11월부터 관내 초등1~3학년 대상 ‘송파쌤 논술 언어학습’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의 교육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송파쌤을 통해 읽기·쓰기능력 하락 등 기초학력 저하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로 PC, 모바일에 익숙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관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송파쌤 논술 언어학습’ 운영을 시작했다.

‘송파쌤 논술 언어학습’은 학업능력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습 수준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기본, △심화과정으로 각 2개월씩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했다.

논술 언어학습 자료는 초등 교과서와 최신 아동도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구성, 교재는 현직 초등교사와 학습코칭 전문가가 직접 제작해 학생들의 △어휘력 신장, △속해독서 측정, △요약정리 등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송파쌤의 학습코칭지원단, 마을강사 등과 논술 수업을 연계하여 온라인(유선)으로 일대일 교육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관내 초등1~3학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쌤 교육포털을 통해 개별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학생들이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송파만의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쌤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보장되도록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8일, 12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강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남구청 소식지인 ‘강남라이프’ 명예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지난 11월 28일, 12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강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남구청 소식지인 ‘강남라이프’ 명예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강남구 제공]

■ 강남구청 명예기자 교육에 55명… ‘100% 참여율’ 기록
- 11.28, 12.1…기사 작성‧사진 촬영 노하우 강의로 본격 닻 올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1월 28일, 12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강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남구청 소식지인 ‘강남라이프’ 명예기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38명, 17명이 참여해 출석률 100%를 기록한 가운데,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육하원칙 기반의 기사작성법’을, 이정실 주무관은 ‘기사를 돋보이게 하는 촬영기법’을 강의했다.

‘2022 강남라이프 명예기자’는 28명이었던 작년과 달리 자격 범위를 넓혀 초등학교 4학년부터 83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강남구민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2월부터 2년간 강남라이프의 지면과 웹진의 콘텐츠를 담당하며 구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1회 연임이 가능하며, 청소년과 대학생 임기는 1년이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기자 권용주(대치1동, 22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남을 대표하는 명예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강남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명예기자는 열린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라며,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탈피해 구민이 직접 구민의 시각으로 만든 소식들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구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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